김병관 기자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2015년 을미년 새해 ‘열린행정, 열린구정’을 펼치기 위해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방문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신속행정 T/F팀(팀장 상록구청장)’을 구성해 이달 1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속행정 T/F팀은 동(洞)지역의 현안사항과 주민숙원사업을 파악하고 도시정비대상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장확인 대상은 도로 및 보도블럭 파손 등의 도로정비와 공원·녹지의 잔디 및 수목관리, 차선도색과 교통표지판 등의 교통시설물, 하천의 정화상태 및 각종 시설물과 나대지, 이면도로 등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불편 사항과 도심의 전반적인 환경개선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과 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시 추진 대상 사업이나 정책건의 사업은 해당부서에서 적극 추진토록 통보해 주민들의 의견모두가 반영되게 함으로서 신뢰행정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주민불편 사업들은 2015년 초 조기에 발주·완료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공뿐만 아니라, ‘구민과 함께하는’주민만족 행정을 실현하겠다”말했다.
 

또 이어 “앞으로 ‘고품격 숲의 도시’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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