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연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에 소재한 ‘동도사’(도원 차용복)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1일 이동면사무소에 쌀100포(포/4kg), 라면 52박스 등 24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동도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시작해 매년 연말연시에 이동면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꾸준히 성품을 기탁하는 등 이동면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차용복 도원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사업에 동참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종억 이동면장은 “소중하게 모은 이웃돕기 성품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골목골목마다 온정 넘치는 이동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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