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기자 /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포천시 청소자원과에서는 만세교리 환경자원센터 재활용 선별장에 반입하는 재활용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센터 직원의 업무을 이해하고 애로점을 적극 발굴·해결하기 위한 현장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체험활동은 경제복지국 시민복지과 등 7개과를 대상으로 각 팀별 1명이상 50여 명이 재활용 쓰레기 반입과정 및 처리과정을 견학 한 후 직접 현장작업을 통해 청소업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하는 작업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일부터 21일 까지 2일간 실시하는 ‘체험 삶의 현장’은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는 과정과 파봉작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환경자원센터 재활용 쓰레기 적체 해소와 외부(가정)에서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 유발 효과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재활용 쓰레기 선별직원의 노고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맹한영 경제복지국장은 “분리수거해 재활용 처리하는 반출량보다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일반(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으로 선별하는 제품을 혼합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 배출을 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며, 과태료 부과 이전에 청정한 우리고장을 지키려는 작은 실천이 있어야 하며, 시민들께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심한 소음과 냄새에도 아랑곳 않고 ‘청정 포천’을 지켜나가는 센터 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생활쓰레기 감소 및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가 정작될때까지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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