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구리시(시장 박영순) 동구동주민센터는 신년을 맞아 지난 20일 송헌학당(회장 김용호)후원자들과 결연학생 20여 명이 결연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간담회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헌학당은 지난 2006년 6월 관내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방 운영을 시작해 9년째 후원 중이며, 현재는 20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월 일정금의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편지만 주고 받던 후원자와 결연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만남의 기회를 가지며,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송헌학당 김용호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이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송헌학당의 후원자가 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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