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기자 / 안양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소방서가 21일 발표한 지난해 화재출동과 구급출동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해 안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340건으로 지난해 310건에 비해 9.7%p 늘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에 부상자 22명 등 23명으로 지난해 22명(사망1명, 부상21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구급출동 건수는 모두 2만1005건으로 지난해 2만 543건보다 다소 늘었다. 하루 평균 57.5건 출동한 셈이다. 
 

응급 이송된 환자들의 주요 질병은 고혈압이 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당뇨로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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