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14~17일까지 총 5일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이하 자원봉사학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고 나눔의 기쁨을 알아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5일간 진행된 자원봉사학교는 겨울철 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손마사지 교육, 요양원 손마사지 활동, 孝(효)교육, 스마트폰 교육 활동, 환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사)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한 독도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시키고 독도를 알리는 필통을 만들어 편지와 학용품 등을 넣어 NGO단체를 통해 해외 또래 친구들에게 선물을 전달함으로서 독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방학기간 중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해 자원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눔을 실천해 성숙한 인성을 갖춘 봉사자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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