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기자 / (주)대륜이엔에스(대표이사 김성회)와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가 함께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10시 의정부3동 일대(신흥부락)에서 안병용 시장, 김성회 (주)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 및 임직원, 박범서 이사장, 김호득 센터장, 자치행정과장, 의정부3동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온기 1365℃ 나누기’ 연탄 봉사활동을 5세대 1500장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회사인 (주)대륜이엔에스가 지정기탁한 후원금 35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에너지빈곤층 22세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길에 줄을 서며, 연탄을 날랐고 집집마다 연탄은 차곡차곡 쌓여갔고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은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게 돼서 한시름 놓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의 열악한 환경의 이웃에게 에너지기업인 (주)대륜이엔에스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회 (주)대륜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추운겨울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온기를 나눠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대륜이엔에스는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체로서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 사회복지시설에 도시가스협회와 함께 가스건조기 설치 지원, 사랑의 안경 선물하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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