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정훈 의원(새누리당·하남2, 사진)은 6일 경기도로부터 하남시 지역현안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하남시 발전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훈 경기도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하남시 미사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10억원과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신축사업에 필요한 추가 사업비 10억원이다.
 

현재 하남시는 장애인복지관이 전무한 실정으로 장애인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재활 및 직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2016년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은 교부금 확보에 따라 오는 201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로운 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남시의 대표적 구도심에 위치한 덕풍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시설 및 주차 문제로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기존 주차장은 공작물로서 증·개축이 불가해 신축으로 추진함에 따라 사업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접수하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으며, 도비확보를 통해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과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신축공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