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호 기자 /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병우)은 지난 6일 김포희망연대의 후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포희망연대(회장 이우배)에서 연탄 3000장을 후원해 유영록 시장, 이우배 김포희망연대회장, 이병우 북부노인복지관장, 통진한울타리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재가어르신 6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어르신에게 겨우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중요한 난방연료가 되는 연탄을 봉사자들이 조심스럽게 옮기고 차곡차곡 쌓아 어르신의 겨울철 무서운 난방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며, 따뜻
한 온기는 더해줬다. 

유영록 시장은 “추워진 날씨에 손이 시려워도 연탄 한장 한장에 온정을 담아 전달한 봉사의 손길에 감사하며,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어 우리시가 훈훈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우 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지원해 준 김포희망연대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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