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기자 /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9일 평택항 마리센터에서 국제구호단체인 월드쉐어와 함께 ‘작은 나눔·소중한 행복’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300kg’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월드쉐어에 기탁했다.
 

또한, 평택해경 의무경찰대원들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민국가 청소년들에게 의료·식수·식량·교육 비용을 후원할 수 있는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40개를 직접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월드쉐어 홍영식 국장은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되고 불우이웃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 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평택해경 의무경찰대원 김영준 수경은 “인형을 만드는 색다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빈민국 아이들에게 우리의 사랑과 정성이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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