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돈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군 6년근 인삼을 활용한 전통주반 교육생 20명의 대상으로 12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학습은 삼해소주가와 내외주가 그리고 한국전통주연구소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삼해소주가 운영사례와 개발상품을 통해 연천군 6년근 인삼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수집했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천군의 6년근 인삼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특히 지난 10월10일부터는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전통주 기초반을 운영하면서 인삼을 활용한 가양주 제조 교육을 추진했고 이날 수료식도 개최했다. 
 

이번에 현장교육에 참여한 전통주기초반 교육생들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한국전통주연구소를 방문해 박록담 선생님께 전통소주 증류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교육기간동안 빚은 가양주 18L를 이용해 전통소주 증류를 실습했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이번에 전통주 교육을 통해서 이로운 것을 많이 배웠고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전통주이지만 이번에 배운 교육을 통해서 연천군의 인삼과 율무를 등을 이용해 연천군만의 가양주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군 6년근인삼과 농산물을 활요한 가공, 체험등 6차산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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