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가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180만개(240ml L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머스 주스바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주스 브랜드 ‘델몬트’를 앞세워 지난해 12월 여섯 겹의 종이팩으로 구성된 TPA(Tetra Prisma Aseptic)팩에 담긴 1L 용량의 오렌지, 자몽 제품으로 첫선을 보였다.

지난 5월과 7월에는 무균 충전 방식으로 생산한 어셉틱 페트 750ml, 240ml 용량의 오렌지, 자몽이 각각 출시됐다. 

제품, 판매 채널의 확대와 TV광고 및 소비자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 착즙주스 시장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앞장선 결과 매월 약 20만개씩 꾸준한 판매량을 올리며 착즙주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파머스 주스바는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오렌지와 자몽의 100% 생과일을 그대로 짜서 담아 과일 본연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어셉틱 공법으로 생산되고 냉장 유통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용량 제품의 판매 채널 확대에 더욱 힘쓰고 착즙 주스의 장점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료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착즙주스의 소비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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