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연 기자 / 이천시 신둔면 에서는 연말은 맞아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의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  11시 신둔면사무소(면장 정광선) 회의실에서 는 조병돈 시장과 임영길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 기관장, 발전협의 회원 , 아동들과 학부모 약 60명이 모여서 제5회 행복의 씨앗나무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이 행사는 매년 성탄절 전후로 관내 불우한 아동들의 소원 물품을 준비해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4000만원을 모금해 333명의 아동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선사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대한민국명장 이천시협의회(회장 세창도요 김세용)에서는 연말 불우한 이웃 5명에게 10만원씩 성금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명장 8명이 연말 송년회 비용으로 사용하려던 회비 50만원을 행사를 취소하고 성금으로 쾌척한 것이다.
 

신둔면 자율방범대 회원 역시 불우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지난 22일 불우 이웃 20명에게 한 명당 3만5000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신둔면 자율방범대 회원 27명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전달한 것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