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9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산새중앙교회에서 백미 500포(20kg)를 후원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일산새중앙교회에서는 성도들과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기금을 마련해 이웃돕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일산서구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9개동 주민센터로 배분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산새중앙교회 강성봉 담임목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적극 동참해 주고 있는 성도들의 사랑을 담은 쌀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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