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은 지난 2일 열린복지재단(이사장 하영수)과 백석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준회), 3일 개인후원자(복지리 홍원기 사우회 회장) 등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웃돕기 위한 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

성금(품) 전달시 하영수 이사장 등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년 초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11개 읍면동을 돌면서 이웃돕기를 하고 있으며, 법인 주사무소가 있는 백석읍에는 쌀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준회 위원장도 백석읍 사랑방(Talk & Story)의 커피판매 수익금(100만원)을 백석고의 결식학생을 돕는 일에 써달라고 작은 정성이나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창시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전달했다.

복지리 홍원기 회장 역시 매년 연말 불우이웃을 도와 왔으며, 올해도 100만원을 기탁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석읍내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지원(쌀, 연탄 등) 및 장학금 등으로 쓰일 전망이다.

조근욱 백석읍장은 “전 국가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가 줄을 잇고 있으며, ‘감동 양주’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이러한 소중한 나눔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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