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연 기자 /
지난 2016년도를 마무리하면서 지난달 29일 오전 (주)이천냉장로지스(대표 황정식)에서 100만원, 관고1통 주민일동(통장 임옥자)이 100만원, 삼우주택건설(주)(대표 권오태)에서 150만원, 영남향우회(회장 김유성)에서 3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행복한 동행사업에 기탁했다.  

(주)이천냉장로지스 대표 황정식은 마장면에 소재한 운송·운수·물류업체로 지난 2014년 12월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2016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말에는 성금 100만원을 더 기탁하겠다고 하면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은 겨울바람이 칼바람처럼 더 차갑게 느껴지는 법인데 이웃을 위해 작지만 뭔가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관고1통 주민, 삼우주택건설(주), 영남향우회는 “매년 연말이면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게 된다”며 “내 가족, 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선물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AI 및 경기불황으로 자칫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줄어들 수 있으나 변함없이 이어지는 손길이 있어 우리 시는 든든하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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