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기자 /
지난 3일 칠현회는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에 기탁했다.

이날 7명의 회원 중 회장(류희성,가온고등학교장)을 포함한 5명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으며,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의 작은 도움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황은성 시장은 “올해 봄 쌀에 이어 성금까지 주위 분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칠현회는 나·소·향(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자)의 뜻으로 뭉친 7명의 동향인 모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겨울 난방용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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