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태권도학원은 지난해부터 연말연시에 학원생이 하나 둘씩 모은 라면을 기증했고 올해 130여 명의 수련생의 참여로 2회째 진행했다.
평소 인성교육을 강조해온 문정식 원장은 “학생들에게 학습뿐만 아니라, 비록 작은 정성이라도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심신이 건강한 인격체로 자라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웅제 읍장은 “학생들의 손길이 모여 만든 성품은 그 어떤 기탁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