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호 기자 / 새해에도 김포시에 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김포장기패션로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조성주)이 김포시를 방문해 이웃을 돕기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김포장기패션로데오사업협동조합은 김포패션아울렛, 김포패션타운, 모아패션아울렛, 패션일번가, 페스티발스타 등 100여개 의류 패션아울렛의 소상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왔다.
조성주 이사장은 “최근 중저가 브랜드 업종 등 모든 소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 베풀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또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최근 대기업의 대규모 점포 입점 등 장기패션로데오사업협동조합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년 이렇게 이웃사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지역 소상인분들을 위해 최대한 도와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