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구리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으면서 평생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학습을 실천하고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한 ‘제1회 구리시 평생학습대상’을 모집했다. 
 

지난달 30일 모집 마감결과 개인부문은 4명이 지원했으며, 기관·단체부문에서는 2개 기관이 선발돼 심사평가 점수 8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2명, 1개 기관단체가 최종 낙점됐다.
 

개인부문에 선정된 ‘빛으로 그리는 세상’의 이건숙 회장은 순수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배우고 나누면서 기쁨을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하늘소리 예술단’의 전경진  강사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동아리 회원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평생학습대상의 영예의 수장자로 결정됐다.  

또한, 기관·단체부문의 ‘구리지역사회 교육협의회(회장 진지성)’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도자과정 및 성인교육사업’이 평생학습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창의적인 사업 진행으로 경쟁자와 차별화했다. 
 

시는 지난 2005년 경기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6년에는 제1회 구리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구리시 평생교육조례’를 전부 개정해 평생학습분야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부문을 선정해 최고의 평생학습 영예인 ‘평생학습대상(大賞)’을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11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시상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지역의 대표적인 모델로 삼아 지역평생학습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열정과 창의적인 성과를 보여준 모범 평생학습인을 매년 발굴해 수준높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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