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사회가 확산되고 대용량 정보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5G 통신망이 확충되면서 가상세상인 메타버스 붐이 일고 있다. 메타버스는 초월과 변화를 나타내는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1992년 출간된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30년이 흐른 현재 3차원(3D) 가상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 들 수 있도록 가상(VR)·증강(AR)현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현실 사회를 디지털로 만든 가상의 온라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메타버
기본소득이 요즘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다. 주요 대권주자들이 기본소득과 경쟁할 복지 구상을 내놓으면서 대선을 향한 전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실상 대선을 겨냥한 복지 어젠다 경쟁은 이미 불붙었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복지논쟁 불꽃이 튈 전망이다. 기본소득의 쟁점은 6가지 정도다.첫째, 재원조달 방안이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 기본소득이든 마이너스 소득이든 안심소득이든 공정소득이든 정치적 슬로건이다.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지, 재정 건전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공짜 점심은 없기 때문이
현재 우리사회는 지역·세대·빈부·젠더·정치성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디. 그 중에서도 젠더갈등은 2030 세대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주제이자, 그 입장이 분명히 갈리는 이슈다. 문제는 새롭게 대두된 젠더갈등은 쉽게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지난 대선에서 87%에 가까운 20대 남성들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대남의 72.5%가 야당에 몰표를 던졌다.기성세대의 진영논리가 지역과 이념의 갈등이었다면 청년은 젠더갈등을 겪고 있다. 2030 세대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나의
내년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정책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일자리 해법을 제시하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해법으로 ‘협동노동(協同勞働, Cooperative Labor)’을 제안한다.협동노동은 노동자가 출자하고 경영에 참여해 일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의 주식회사는 주주, 경영, 노동이 분리되어 있지만 참여자 모두가 경영에 대해 논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직장이 없는 소외된 사람들과 비정규직에 대한 불평등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을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거스를 수 없는 숙명으로 다가왔다. 디지털 혁신이란 IoT, 빅데이터, AI, 로봇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업 모델의 변화를 촉진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기존에 없던 가능성을 창출하는 것이다. 또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및 시장의 요구에 맞게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환경을 구축해 조직 운영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내부 리소스를 최적화하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
내가 만나서 마음을 덜어내어 전문적 행위가 구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하여 인천 동구가 살만한 곳이구나 느낄 수 있게 인천 동구의회 장수진의원는 공을 들이고 있다.인천 동구의회 장수진의원을 직접 만나 인터뷰 했다. 의원님 소개 부탁드립니다.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수진 의원입니다.동구에서 청년시절을 보내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이기도 합니다. 동구에서 우리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면 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문제, 이웃의 삶에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공동체를 배우게 되고 지방정치의
2021년 다보스 포럼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데이터 경제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데이터가 소수에게 편중돼 발생하는 디지털 권력 집중과 디지털 불평등을 지적했다. 데이터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중요한 생산 요소로 떠올랐다. 데이터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데이터 가치사슬을 토대로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이용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코로
지금 세계는 백신확보 전쟁 중이다. 미·중의 전략산업 패권다툼 틈바구니 속에서 국가나 기업이나 위기관리 리더가 필요하다. 자칫 리더가 오판(誤判)한다면 국가는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기업은 존폐위기를 맞게 된다. 정부든 기업이든 위기에 대비해야 하는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위기관리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정책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 Q. 코로나 위기상황(危機狀況)A. 코로나19 사태는 방역·백신접종, 정치·경제·사회·산업·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복잡한 문제를 동시 다발적으로
가상화폐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가상화폐 열풍이 뜨겁다. 2030 청년들이 지푸라기를 잡는 간절한 심정으로 가상화폐 투자에 매달리고 있다. 최근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해법을 정책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용어구분(用語區分)A. (1)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가상화폐와 암호화폐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화폐의 형태가 디지털이다. 금전적 가치를 디지털 암화화해 저장한 후 디지털 방식으로 사용하는 화폐다. 일반적으로 IC 카드에 디지털 형식으로 저장해 사용
대선 국면이 다가오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미래 화두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4·7 선거를 거치며 국민들 여론지형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민심이반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을 보여주고 시대정신을 선점하는 진영이 승리할 것이다. 결국 승패는 경제정책 어젠다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정책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시대정신(時代精神)A. 시대정신(Zeitgeist)이라는 용어는 1769년 독일의 철학자 J. G. 헤르더가 처음 사용했다.괴테와 헤겔 등을 거쳐 19세기에는 역
COVID-19 백신 수급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내에 도입되었거나 도입될 예정인 백신의 안전성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하면 금년 11월까지 집단면역이 이뤄진다고 국민에게 설명했다. 또한 6월 말까지 1200만 명 접종을 자신하고 있다. 과연 내년 대선 3월 9일까지 집단면역은 가능할까. 정책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미국 상황(狀況)A. 4월 19일 미국에선 전 국민의 39.5%가 적어도 1차 접종을 마쳤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미국의 모든 성인이라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2024년 치매 인구는 10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만으로 여길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대선판도에서 중·장년층 표심을 얻을 수 있는 ‘AI 치매예방 시스템 구축’ 해법에 대해 정책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통계(統計)A. 2020년 노인 인구가 813만 명 중 치매 환자가 약 84만 명으로 10.33%를 차지한다. 10명 중에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85세 이상인 경우에는 35%로 3명 당 1명꼴이다.65세 이상에서는 남성보
공시가 세금폭탄으로 국민은 속이 문드러질 상황이다. 민심이반의 본질적 이유는 집값 폭등으로 공시가격이 뛰며 세금폭탄을 맞은 시민들의 분노 표시라는 풀이가 많다. 정부 여당의 내로남불 논란이 폭발의 시발점이었지만 기저에는 세금에 불만이 있다는 분석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세금정치 실패는 정권교체로 이어진다고 주장하는 정책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세금A. 헌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가진다. 국가를 운영하고, 정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상당한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금은 국가와 같은 공공의 공동체가
일본이 후쿠시마(福島) 방사능 오염수 125만 844t을 2년 뒤부터 바다에 방류하기로 공식 확정했다. 한국, 중국 등 인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반대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인접국의 비판이 잇따르자 일본 고위 각료는 한·중 따위에 비판 듣고 싶지 않다고 망언을 했다. 일본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각국 비판(批判)A. 중국 외교부는 “바다는 일본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대만은 일본 측에 높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대만 인민과 환경 단체의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돼 내년 7월말 까지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 지금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이다. 한국경제를 위해 경제인 사면이 절실하다고 주장하는 일자리 창출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여론A. 14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요 경제인 사면에 대해선 66.6%가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30.6%로 나타났다. 향후 국정 우선순위로는 일자리 창출이 29.2%로 1위를 차지했다.Q. 글로벌
미국 백악관에서는 12일(현지시간) 글로벌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반도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패권다툼에 미래 먹거리를 직접 챙기고 있다. 미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 견제 정책을 강화할 경우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은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AI 시대는 반도체가 세계 패권경쟁의 승부처라고 주장하는 AI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중국 ‘반도체 굴기’A. 중국은 2015년 ‘중국제조 2025’ 산업계획을 통해 반도체 굴기를 선언했다.
4·7 재·보선에 나타난 민심은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것이다. 하지만 문대통령은 참패 5일 만에 주재한 회의에서 정책기조 전환 등에 대한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8일 대변인을 통해 “코로나 극복, 경제회복과 민생안정, 부동산 부패청산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것은 사실상 정책기조 전환 없는 마이웨이를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코로나·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차기 대선의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하는 정책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정권창출A. 임기 1년 남은 대통령에게는 레임덕이 여지없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 코로나 극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일괄사퇴 했다. 특단의 국정쇄신책에 대해 정책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NaeronambulA. 미국 일간지 NYT가 참패원인을 ‘내로남불’ 키워드로 뽑았다. If they do it, it’s a romance, if others do it, they can it an extramarital affair.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대선 전초전으로 불리던 4·7 선거는 여권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심판받은 선거다. 정책실패와 내로남불에 분노한 민심은 정권심판을 택했다. 11개월 남은 차기 대선까지 여야의 쇄신경쟁이 본격화됐다. 쇄신 결과에 따라 정권교체냐 정권재창출이냐 결정될 것이다. 쇄신 해법에 대해 정책 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쇄신(刷新)A. 쇄신이란 나쁜 폐단이나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한다는 것이다. 쇄신은 주로 한 조직의 사람이나 조직 구성을 새롭게 하는 것을 이른다. 정책기조의 변화를 위해 구성원이
민심이 폭발했다. 4·7 선거는 야권의 압도적 승리였다. 이번 선거 결과는 문재인 정부 임기 1년여를 남겨두었기에 정권심판 성격이 강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앞당겨지고 부동산, 일자리 정책 등 핵심 정책의 노선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권 교체냐, 정권 재창출이냐에 대해 정책전문가 박정일 교수에게 들어봤다.Q. 4·7 의미A. 대선이 1년 채 남지 않은 전국 단위 선거로 일찌감치 차기 대선의 전초전으로 불렸다. 여·야 모두 4·7 승리를 대선의 지렛대로 삼는 사활이 걸린 선거였다. 여·야는 정권 재창출과 정권심판으로 맞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