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공사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ESG 지원 강화 관련 정부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실시됐다.‘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협력사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 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반위가 교육, 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시작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IPA는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16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정수장의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난 7월 경남 창원시와 경기 수원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환경부가 역학조사를 실행한 결과 ‘시설 노후화’와 ‘관리 부실’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2년 전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을 때와 원인이 같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노후정수장 시설을 한번에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해 당장 내년에도 수돗물 유출 사
창동예술촌은 옛 마산 원도심권 (창동/오동동권역)의 잃어버린 상권기능회복과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가 추진하여 2012년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다. 1960~197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의 체험이 상시 가능하다. 그리고 체험공방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현장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곳, 창동예술촌에서 활동하는 김은진 작가가 ‘국제 작은 작품 미술제’ 운영위원으로 선정돼, ‘2022 한국현대미술 튀르키예’ 초대전시회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실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장외 여론전을 통해 국정조사 실시에 대한 명분을 쌓고, 여권이 동참하지 않게 되더라도 국정조사를 추진하도록 하는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진행한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전날 서울시당, 경기도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고 오는 14일에는 오전 11시 경남도당(창원시청 후문 정우상가 앞)과 광주시당(유스퀘어 광장
11월 첫 번째 토요일인 지난 12일 전국에서 4만846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주 전보다 1만1800명 늘었으며 10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사망자 수는 48명으로 3일째 40명대를 유지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397명으로 400명에 육박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8465명 늘어 누적 2619만4229명이 됐다.전날 5만4328명 대비 5863명 줄고, 1주 전 일요일인 11월6일 3만6665명 대비 1만1800명 늘었다. 일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4일(7만211
천안의 책방 ‘노마만리’에서는 지난 8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천안, 영화를 읽다’라는 이름의 영화강좌를 해 오고 있다. 첫 번째 주제는 ‘한국독립영화’에 대한 다섯 개의 강의였고 두 번째 주제는 ‘영화잡지’에 대한 마찬가지의 다섯 개의 강의였다.이효인, 이진숙, 문관규, 이수정, 심혜경 등이 강사로 나선 ‘한국독립영화’에 관한 강좌도 그러했지만 1950-60년대 영화잡지를 직접 만들었던 영화평론가 김종원 선생을 위시해 ‘씨네21’ 창간을 진두지휘했던 창간 편집장인 조선희 작가, ‘키노’ 창간 편집장인 정성일 영화평론가, ‘스
범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은 지난 11월 1일 16시 30분,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범박본관에서 경남기업(주), 김학무 변호사, 수바이크,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 정기 개인후원자(강O훈, 김O진, 박O호, 박O들, 이O숙)의 후원으로 부천시 범안동 청소년 10명에게 자전거 및 안전장비세트를 지원했다.범안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시 범안동(범박동, 괴안동, 역곡3동, 옥길동)의 대표인물인 목일신 작가의 동요 ‘따르릉’을 모티브로 하여,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내 자전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 쓰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국민연합) 인천지부는 26일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 남북통일 기원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의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국민 대토론회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북한의 핵무력 법제화 등으로 인해 한반도에 신냉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민간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국민연합이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30일 경남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6개 광역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날 국민 대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지난 14일 (금) 운정신도시 A18BL, A48BL에 각각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방문객을 받았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많은 내방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A18BL에 공급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되어 중대형 평면
경기도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20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고,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착한기업’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3개사 내외로 선정한다.올해 선정된 착한기업은 중소기업 부문에서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권영석) ▲㈜넷케이티아이(김성용) ▲㈜미네랄하우스(허미영) ▲샤워플러스㈜(오교선) ▲㈜에이
동구(구청장 김찬진) 여자 태권도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62kg급 장은지)와 동메달 1개(-46kg 최수영)를 획득했다.장은지 선수는 전남과 대구를 연이어 꺾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최수영 선수는 충북에 낙승했으나 아쉽게도 경남에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김정규 동구청 여자 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코로나19로 대회 출전을 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
앞으로 3년 뒤면 초저출산 속에 만 6~21세 학령인구가 700만명대 밑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600만명대 붕괴 역시 10년 안으로 예측된다.이미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취약한 순서대로 문을 닫기 시작했다. 서울·대도시에서 먼 순서, 재정구조가 허약한 순서대로다.정권을 막론하고 학생 개개인을 길러내는 개별화 교육을 강조해 왔지만 이를 위한 기반부터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올해 4월 기준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만 18세 이하 유·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587만9000명으로 10년 전인 2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5476명으로 하루 만에 1만명대로 올라섰지만 사망자는 10명으로 석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5476명 늘어 누적2499만5246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0시 기준 8981명으로 98일 만에 1만명 미만으로 감소한 이후 이날 다시 1만명 이상으로 증가했다.단 일주일 전 1만6423명과 비교하면 947명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서울 3054명, 경기 4399명, 인천 941명 등 수도권에서 8394명(54.5%)이 발생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위협에 7차 핵 실험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북한이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타격이 가능하다’고 과시하면서 한반도에 북핵 위협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은 목적한 시간과 장소에서 목적한 대상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미국을 공격 대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지만 일본과 남한도 언제든 정밀 타격이 가능한 사정권에 들어 있다.10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한은 핵전쟁 주도권을 쥐기 위해 내달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7차 핵실험을 추진할 수 있어 한반도 핵
10대와 20대에서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많이 늘어나며, 젊은 층의 중독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 마약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32%, 도박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8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약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20대로 5년간 105.6% 증가했다. 10대 마약중독 환자 수는 2017년 16명에서 2021년 2
행정안전부는 3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축식은 당초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이날 오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실내 장소로 변경했다. 경축식 주제는 '세상을 이롭게 대한을 새롭게'로 정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정신으로 인류 공동체를 지향하며 전세계 중심으로 나아가는 새로워질 대한(大韓)이 되자는 뜻을 담았다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한외교단, 단군 관련 단
올해 3분기 지역경제는 글로벌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생산이 소폭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생산이 일상회복 지속에 힘입어 소폭 증가하면서 대체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매매 가격은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하락 전환했으나 그동안 주택매매 가격 상승폭이 컸던 게 지역의 가격이 더 큰 폭 하락하는 등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한은은 향후 지역경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모두 3분기 수준에 머물면서 성장흐름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은행이 28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2022년 9월)’에 따르면 3분기중 제조
전국에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3만2000가구로 역대 최다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좁은 면적, 비선호 입지 등의 이유로 서민 실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정부가 공급 물량을 늘리는 데만 급급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임대주택 공가(6개월 이상 비어 있는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건설임대) 92만618가구 중 공가는 3만2038가구(3.5%)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을 왜곡할 수 있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행위가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수도권 지역 내 실거래가 신고 위반행위 적발 건수는 모두 5884건이었다. 3년 전인 2019년에 비해 82.6%나 폭증한 수치다.적발 건수는 2019년 3222건, 2020년 4913건, 2021년 5884건으로 증가 추세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각각
13일 출범 준비를 마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과 여성 안배를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텃밭인 대구·경북(TK)과 약세 지역인 수도권, 호남 지역 인사를 두루 포함해 특정 지역에 치우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았다는 평이다. 또한 6명 비대위원 중 2명이 여성 비대위원이었다.이런 안배 속에서도 이번 비대위는 친윤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일각에선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마음)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일부 비대위원들이 윤 대통령과 근거리에서 호흡을 맞춰왔다는 점에서 이번 비대위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