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수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채병국)이 위, 간, 담낭, 담도, 췌장암의 수술 권위자인 서성옥 교수를 영입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서성옥 교수는 종양외과학 전문의로 복강경을 통한 절제술을 3000례 이상 수술한 탁월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교수는 위암 수술환자 중 항암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홍삼을 일정량 복용토록해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5년간 T-cell의 생존율은 76.4%로 증가한 것을 확인해 홍삼이 위암 수술환자의 화학요법 시
김기종 기자 / 최근 4년새 ‘독감’으로 병원진료를 받는 환자가 4.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인원은 2월에 가장 많고 영유아와 노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입원 진료 비중이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최근 5년간(2011~2015년) 독감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4년간 연간 진료인원은 18만4136명에서 84만7962명으로 360.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입원 환자수가 크게 늘었다. 외래 진료인원은 같은 기간 17만3832명에서 77만9045명으로 4.5배 늘어난 반면, 입원 환자는 1
김민립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대한민국의 뇌병원 시대를 엽니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뇌병원 기공식을 개최하고 ‘현존하는 모든 뇌질환을 정복 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최초로 뇌병원 건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기공식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직접 집전한 축복식을 시작으로 병원 주요 보직자 15명 등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로 212병상이 들
손바닥이 찌릿찌릿 하고 손가락 마비까지 오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지난 2010년 13만명에서 2014년 16만8000명으로 5년새 29.1%나 증가했다. 이 기간 진료비도 299억원에서 383억원으로 늘었다. 우선 손목터널증후군은 현대인의 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컴퓨터 자판이나 스마트폰의 오랜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손목 피로가 그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대부분은 주부층인 중년 여성이다. 실제로 지
김민립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오는 10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눈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임혜빈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당뇨병성망막증(안과 강규동 교수) ▲녹내장의 예방과 관리(안과 이나영 교수) ▲백내장 수술과 각막이식(안과 황형빈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서 ‘2014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통해 국내 2014년 전체 수술 가운데 백내장수술 건수가 36만 668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또 건강보
김민립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5회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내원객,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의 인사말과 뇌신경센터 소개로 강의가 시작됐다.이어 ▲뇌졸중의 정의(신경과 조현지 교수), ▲뇌졸중의 최신 치료법(신경외과 문병후 교수), ▲뇌졸중과 심장질환(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웃음치료(PI실 최미선 팀장), ▲뇌졸중 예방 및 관리(뇌신경
김기종 기자 / 지난해 신규 등록된 중증(암) 환자는 25만5656명으로 누적 기준 171만2247명으로 늘어났다.주요 만성질환(11개 질병) 진료인원은 1439만명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만성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21조 2994억원으로 전년보다 8.0% 늘었다.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지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증(암) 등록 환자중 진료인원은 25만2102명으로 이들에게 들어간 진료비용은 2조3508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 진료비용은 5조5678억원이다.주
김유립 기자 /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금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가운데 흡연과 관계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71만6000명에서 2013년 65만9000명으로 5년간 5만7000명(-7.9%)이 줄었다. 매년 2%씩 감소한 셈이다.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을 성별로 비교해 보면 지난 2009년에는 여성 대비 남성 진료인원의 비율이 1.02 정도로 비슷했으나 해가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져 2013년에
정준섭 기자 / 부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폐암은 5년 생존율이 낮은 암질환으로 65세 이상 남성에서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여성 흡연인구 증가로 인해 여성의 폐암발생률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평가는 110개 기관의 5010건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영역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으며, 부천성모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폐암 치료에 있어 최적
정준섭 기자 /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18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구조 및 수술 관련 부문, 기록충실부문, 보조치료요법 등 4개 영역에 대한 1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부천성모병원은 진료 관련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종합점수 99.52라는 월등한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또 평균 입원일수 및 평균입원진료비 부문에서도 입원일수와 진료비를 줄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