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03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도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등과 함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물 78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교량, 절토사면, 옹벽 등 토목시설물과 노후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건축물이며, 안전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및 손상상태 ▲지반침하 ▲시설물 유지관리 이행 여부 등이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토목시설물의 경우 ▲콘크리트 균열 및 파손 ▲사면 배수로 미정비 ▲낙석
가평군은 녹색생활 환경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4억여 원을 들여 자원 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에 군은 일일 20톤 처리가 가능한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로 자원 재활용 촉진과 자원 순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으며, 노후화된 일일 10톤 규모의 기존 선별시설은 철거할 예정이다.군은 올해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및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 등을 거쳐 8월 공사에 착공해 1년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군은 지난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완료, 한강유역환경청 업무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이와 함
가평군복지재단은 2024년 가평군복지대학 특강 수강생을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가평군복지대학은 가평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사업 중 하나로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 간 연계·교육 및 민간·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통합서비스를 이끌어 나갈 전문적이고 역량이 있는 돌봄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있어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는 교육이다.이 교육은 가평군복지재단에서 지역사회에서 돌봄 문화 확산과 사회서비스를 통한 지역보호체계에 관심이 있는 군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
가평군은 지역 벚꽃 구경 명소 중 하나인 옛 국립수산과학연구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14일까지 일반에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청평면에 위치한 내수면연구소는 저수지 주변을 둘러싼 벚나무들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2021년 시설이 충남 금산으로 이전한 뒤에도 여전히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이에 군은 국립수산과학원과의 협의해 지난해부터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시설 일부를 개방하고 있으며, 시설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입장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군은 이번 벚꽃 시즌 개방에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경기도 공무원들로부터 재차 방문하겠다는 호감도를 얻었다.지난달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인재개발원과 함께 25개 시군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공무원 역량 강화 과정’ 현장학습을 숲의 약속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쉼과 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과정에서는 쉼을 위한 싱잉볼(Singing Bowl) 명상을 비롯해 치유 존에서 힐링하며 힐링 꾸러미 만들기, 잣나무 숲 산림치유, 친환경 안심 먹거리 체험 등 맞춤
가평군이 관내 전통 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뤄 각종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평 여울 시장이 온라인 진출을 통한 전국적인 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27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구축, 인프라 등을 종합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디지털 전통 시장) 사업에 청평 여울 시장이 선정되었다고 한다.이에 따라 청평 여울 시장은 앞으로 2년간 국·도비 4억여 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통시장육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가평군은 강원도 춘천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연장사업 등 공동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양측은 전날 가평군청에서 서태원 가평군수와 육동한 춘천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를 갖고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주요 논의 안건은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연대, 북한강 뱃길 관광지 조성 협력, GTX 노선 연장사업 공동 대응, 제2경춘국도 신속 추진 대응, 북부 내륙권 주민 춘천안식원 이용 우대 등이다.이 중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는 가평 자라섬과 춘천 남이섬을
가평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자녀와 부모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다문화 가족의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6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군은 가족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족 문제 전문상담소,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5개 통합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또한 다문화 가족 특성화 사업,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문화 소통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등 9개 다문화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가평군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이 선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가평군은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첫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최근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 재공모를 거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정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앞으로 사업계획 승인 및 민간 위탁금 지급에 이어 4월 중 군청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사업비로는 군비 1억 원
가평군은 2024년 3월 20일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가평군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3월에 접수된 3건의 축제에 대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심의안건은 3건 모두 민간이 주관하는 축제로써 ‘2024년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G.O.C.F(글로벌아웃도어 캠핑페어)’ 축제, 음악역1939 G-SL Music Festival 이다.위원회의 심의위원은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관내 건축사 그리고 가평군청의 안전관리 부서로 구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약 10억 규모의 ‘경기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로 가평군이 확정되는 등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마련하고 있다.가평군은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년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가평 자라섬에서는 오는 6월 중, 도비 7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9억5000만 원이 투입돼 대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라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고 있는 가평역 주변 터널 3개소가 두려운 공간에서 모두가 안전한 구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가평군은 올해 상반기 안에 가평전철역으로 통하는 인근 터널 3개 구간에 대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곳은 가평역 전철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보행자의 주요 동선 내 위치 하고 있으나 보행 안전시설 등이 없어 사고위험이 늘 존재하고 어둡고 좁은 보행로로 인해 범죄 유발 요소가 곳곳에 도사려 왔다. 또 관리되지 않은 시설물 방치로 침체한 분위기를 형성하
가평군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치매 증상 악화 방지와 환자 본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달 6일 기준 관내에는 737명이 치매 환자로 등록된 가운데 가평읍이 239명으로 제일 높고 그다음으로 청평면 175명, 설악면 101명, 상·조조면 각 75명, 북면 72명 순으로 나타났다.먼저 군은 오는 11월까지 9개여 월간 37주 108회에 걸쳐 ‘기억 키움 쉼터’를 운영하는 등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들에게 돌봄 및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 기간
가평군이 자라섬 인근에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식물원 이화원(二和園)에 곤충·파충류 전시관을 열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화원 방문객은 6만7천476명으로 가평 인구보다 많은 수치다. 올해에는 색다른 시설이 추가됨으로써 관람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군에 따르면 이화원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생태문화 전시관’을 오픈해(개방)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 나가고 있다.식물원 안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가고일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3년 적극 행정 실적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의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도,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의 적정성,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책보호관의 지정, 우수공무원
가평군복지재단은 가평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자기학습 도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회복지종사자 자기학습 도서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현장 실천가들에게 도서를 지원하여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과 정서적 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서비스 전문가로서의 위상확립과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도서지원 사업은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진행하여 회당 20명 내외를 선정 지원하고,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본인의 직무역량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3년 적극 행정 실적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의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도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의 적정성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책보호관의 지정, 우수공무원
가평군이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와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교육지원청, 가평초·고, 청평중·고, 조종초, 북면중학교 등 관내 기관 및 초·중·고등학교 7개소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가평군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기간중 학교시설 경기장 사용계획에 따른 시설 정비사업 시행, 시설개방에 따른 영조물 책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가평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에서는 학교시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2일 의정부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도 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도살 현장을 12일 새벽 급습했다.이들은 살아있는 개 6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10~20초간 전기가 흐르게 하여 죽인 후 방혈을 하지 않는 등 불법 도살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
가평군이 생활권 내 녹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여는 ‘예쁜 정원 경연대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여행 트렌드(유행)가 행복과 건강을 주는 아름다운 정원방문으로 바뀌면서 민간 정원을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24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한다.이에 군은 관내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 정원 2개 부분으로 나눠 경연대회를 열어 민간에서 만든 우수 정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자긍심을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