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엄태준시장이 지난 29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제1회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업발전과 귀농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는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도에서 한 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경기도에서는 엄태준 이천시장이 선정되었고 강원도 횡성군수 장신상, 충북 음성군수 조병옥, 충남 청양군수 김돈곤, 전북 완주군수 박성일, 전남 고흥군수 송귀근, 경북 청도군수 이승율, 경남 항양군수 서춘수 등 모두 8명이 선정됐다.한편 이천시는 귀농인구 유치를 위한 농업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용인시는 29일 경상남도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고성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고성군이 용인시에 행정, 관광, 문화, 농축산물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지역 농축산어업 분야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 적극행정 사례 등을 공유하며 도시 간 발전과 번영을 돕기로 했다.특히 두 도시의 주민들이 각 도시의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소와 돼지 분뇨에 대해 정해진 권역 밖 이동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가축 분뇨로 인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소·돼지의 퇴비·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를 제외한 생분뇨는 권역을 벗어나면 안된다.전국 시·도 단위로 경기(인천), 강원,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제주 등 9개 권역으로 나눠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 내 이동만 허용한다.다만, 농가에서 퇴비·액비화 한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7일‘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대상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김상호 시장은“재개발, 재건축과 도시재생은 방식은 달라도 주거환경을 개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서구의회 문화도시 의원연구단체(대표자 김미연)’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경남 김해시을 방문하는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김미연 대표자를 포함한 총 6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인천서구의회 문화도시 의원연구단체’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의회가 함께 한 의원연구단체로 문화예술 도시 조성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 수립 및 인천 서구만의 특성화된 문화도시 발전 방안 모색하고자 작년 7월에 설립되었다. 이번 비교시찰 첫째날은 김해시 문화도시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간담
용인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다.27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한 사전 프리젠테이션에서 전북 군산시와 강원도 홍천군과의 경쟁에서 용인시 개최가 최종 확정돼 내년 10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7일자로 전국 5개의‘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경기도가 정부와 힘을 모아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소부장 특화단지 단계별 육성계획’을 발표했다.이는 5월 정부가 발표한‘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일본 수출 규제 등 어떠한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소부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 우리경제 핵심인 반도체
부평구의회 마경남 의원이 10월 25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1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및 지방자치의 날(21.10.29.)’을 맞이하여 활발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마경남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조례를 활발하게 제ㆍ개정하고 풍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마경남 의원은 “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대로 집계됐다. 4차 유행 이후 최소였던 일주일 전 일요일보다는 140명 많은 환자 수로, 이틀 연속 전국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됐다.정부는 11월 이후부터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초안을 이날 오후 공개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190명 증가한 35만3089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23명보다 233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8일 1050명보다 140명 증
평택시청(시장 정장선)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에서 금 11개, 은 1개를 획득하면서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그 중에서도 여자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은 인상 77㎏을 들어 대회신기록(종전76㎏)을 세우며 김은영(경남도청, 73㎏)을 따돌리고 인상 1위를 차지했다. 용상에서는 김은영과 같은 96㎏을 들어올렸으나 시기차서 뒤지며 은메달을 머물렀지만, 합계에서 김은영을 4㎏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또한, 같은 장소에서 벌어
주말을 지나 검사량이 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500명 가까이 증가한 15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확대로 4차 유행 확진자 규모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방역 당국은 접종 완료자 중심 거리두기 완화와 이동량 등 변수에 예의주시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71명 증가한 34만60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73명보다 498명 많다. 일주일 전 화요일(13일 0시) 1583명과 비교하면 12명이 적은 비슷한 수준인데
국민의힘 공정선거추진단장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해“대남방송, 대북방송(을 듣는듯 했다)”이라고 평했다.그는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국민들은 이 후보가 국감장에 나왔으니 이 기회에 제대로 파헤치길 바랐을텐데 답변하는 분은 절대로 진실을 답변할 의사가 없이 선전하러 나갔고, 그러나다 보니 질문하는 분들도 주장만 하다가 끝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날 이뤄진 당 대선 후보간 부산울산경남지역 합동토론회에 대해선“수소경제를 주장하는 분이 수소가 뭔지 모른다고 질문하는 분
정부가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89개 인구감소지역을 처음 지정했다. 89개 중에는 수도권 4개 군(郡)도 포함됐다.행정안전부는 18일 지방자치단체·관계부처 협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인구감소지역 지정은 최근 자연적 인구 감소와 사회적 인구 유출로 지역 사회의 활력이 저하되는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이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말과 올해 6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지정과 그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인구감소지역 지정을 위
한글날 연휴 직후 평일 첫날이었던 지난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40명가량 증가해 사흘 만에 1500명대로 집계됐다.국내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추석 이전인 9월 중순과 비슷한 규모까지 감소했지만 연휴 이동량 증가 영향과 평일 검사량이 늘면서 확진자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84명 증가한 33만5742명이다. 4차 유행은
연수구의회가 제2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 현장을 찾아 연수구 리틀야구단을 격려했다.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과 이강구 부의장은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전국리틀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하여 연수구 리틀야구단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기원했다.한편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전국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울산 중구-남구 연합과 경남 함안군 리틀야구단, 인천 서구 리틀야구단 등 강호들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전에 올랐으나 대전 중구 리틀야구단에 0-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성해 의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수는 총 140개로 2019년도 대비 오히려 9%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호스피스 운영은 크게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으로 나누어진다. 입원형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 병동에 환자가 입원하여 호스피스·완화치료를 받는 것이다. 가정형은 시범사업을 거친 후 2020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말기 환자 대상으로 호스피스팀이 가
얼마 전 내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서 미술사가인 홍지석 선생을 초대해 조각가 문석오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문석오는 석공이나 목공이 아닌 근대적 의미의 조각을 시작한 우리나라 초창기 조각가 중 한 명으로, 만경대 혁명유가족 학원에 세워진 북한 최초의 김일성 동상을 제작하는 등 북한 정권 수립 당시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비록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조각가이자 식민지 조선 해방운동에 온 몸을 바친 혁명가 김복진에 가려져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문석오는 우리나라 조각가 최초로 동상(
주민등록 1인 세대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인 세대는 남성 30대와 여성 7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은 43.6세로 높아졌다. 50대 이하 전 연령층의 비중이 일제히 감소해 고령화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세대 수 역대 최다…평균 세대원 수 2.21명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전체 주민등록 세대 수는 2338만3689세대다.지난 6월 말 2325만6332세대보다 12만7357세대(0.55%) 증가해 역대 가장 많다. 다만 평균 세대원 수는 2.21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부천문인회(회장 구금섭 시인)는 코로나로 침체한 회원들의 문학열기와 시민들의 관심이 저하된 시에 대한 관심을 북돋우려는 목적에 어려움을 무릎 쓰고 가을 시화전을 개최한다.100여 명이 넘는 회원 중 구금섭 회장을 비롯하여 유승우, 민경남, 구자룡, 한상현 고문을 필두로 이오장, 김휘열, 김환석, 김해빈, 이희국, 김정현, 모연숙, 김성배, 송매실, 정석철, 고현자, 박수자, 이시림, 차경녀, 안선희, 양성수, 이시은, 오금록 시인 등 30여 명 시인이 참여하여 억눌러진 시의 열기를 쏟아낸다.시인이며 화가인 강현철 시인의 아름다운 그
배준영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2020년 초ㆍ중ㆍ고 학생 경제이해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의 경제이해력 평균 점수가 53점인 것으로 밝혀졌다.기재부는 2009년에 제정된 「경제교육지원법」에 따라 ‘경제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 1만5788명을 대상으로 경제이해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생산과 소비, 교환과 특화 등 경제 개념에 대한 지식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