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에 다시 선정적인 가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일부 래퍼들이 사회약자 혐오, 여성 비하를 담은 가사를 쓰면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힙합 가수 창모는 지난 2013년 발표한 ‘도프맨(Dopeman)’으로 대구 지하철 참사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최근 휩싸였다. “니들 랩 옷은 대구네 참사 난 니 페이의 네 배는 받아…” 등의 노랫말이 문제가 됐다. 창모는 지난 12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문제의 가사들은 제가 스무살 즈음에 무료 공개했던 저의 아마추어 시절 곡들로 이후 스스로도 제 어리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 tvN ‘신서유기4’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신서유기4’ 1회는 케이블·위성·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3%, 최고 4.2%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2.7%, 최고 3.3%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서유기’ 시리즈 처음으로 중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느 때처럼여행 전 회식과 을왕리에서의 OT를 가진 멤버들은 베트남 출국 전부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를 향한 ‘살해 협박’ 글이 게재됐다가 삭제된 사실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JYP는 지난 13일 “한 일베(일간 베스트 저장소) 회원이 올린 트와이스 미나 관련 협박글에 대한 법무팀의 법률적 검토 결과, 선처없이 고소·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유사한 건에 대해서도 가용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포함해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에는 ‘미나야 걸게이 칼 들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미나를 향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14일 결방한다. 이날 KBS에 따르면 ‘살림하는 남자들’ 자리에는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스페셜’이 특별 편성됐다. 이번 방송은 드라마 1~4회를 압축해 보여주는 형식이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는 21일에는 정상 방송된다. ‘살리마는 남자들’은 각 세대 별로 살림하는 남자들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우주를 줄게’를 통해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음원강자가 된 인디 듀오 ‘볼빤간 사춘기’가 인기를 확인했다. 볼빨간사춘기가 지난 13일 공개한 ‘남이 될 수 있을까’는 14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 등 7곳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볼빨간사춘기가 매니지먼트사 쇼파르뮤직에 함께 소속된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 협업해서 발표한 싱글이다. 사랑과 이별 앞에 선 남녀가 겪을 수 있는 상황과 감정들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노래했다. 볼빨간 사춘기와 스무살은 본인들의 팀 이
중견배우 기주봉(62)과 정재진(64)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예계 대마초 파장이 아이돌계를 넘어 전방위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앞서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29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협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지고 가수 가인(30)이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아이돌계에 대마초 논란이 일었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주봉에 대해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같은 혐의로 정재진을 구속, 그는 현재
지난 1999년 데뷔한 한·일 합작 밴드 ‘Y2K’의 멤버 고재근(40)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연출 박창훈)에 출연한다. MBC에 따르면 고재근은 14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에 ‘바이브’ 윤민수, ‘SG워너비’ 이석훈, 존 박과 함께 자리한다. 고재근이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15년 만이다. 그는 ‘Y2K’ 해체 이후 겪은 슬럼프, 그런 자신 때문에 함께 힘들어했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Y2K’는 지난 1999~2002년까지 6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
대세 걸그룹 ‘마마무’가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오는 22일 새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시작으로 일렉트로닉 댄스 곡 ‘파이널리’, 지난 3월 마마무 앙코르 콘서트에서 선보인 ‘구차해’, 댄스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깜짝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아재개그’, 그리고 팝가수 제프 버넷 그리고 신예 비오와 함께 작업한 ‘다라다(DA RA DA)’ 등 총 5트랙이 담겨있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데칼코마니’까지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해온 히트메이
“어느 순간부터 지드래곤이라는 모습, 이름으로 계속 서다 보니 ‘권지용이라는 친구는 어떤 아이였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를 찾아가거나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어요.”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살을 맞은 한류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9·권지용)은 지난 10일 밤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연 자신의 세 번째 솔로 콘서트 ‘2017 콘서트 - 액트(ACT) III, 모태(M.O.T.T.E)’에서 “저 자신에 대해 모르는 점도 알게 됐고 잊고 있던 것도 깨닫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본명을 앞세운
리리(Lee Lee)객원기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겸 강원도 홍보대사인 리리(Lee Lee)가 본인의 자비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유럽 및 세계를 돌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하고 있다. 강원도 홍보대사인 리리(Lee Lee)는 몇해전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유럽등지에서 심각한 테러가 발생하였지만 테러에 굴하지않고 2015년부터 2017년 6월 현재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홍보를 세계적인 기업, 세계적인 예술가 친구들 및 현지 한인사회 동포들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
딸이 사고로 죽는 모습을 목격했다. 충격에 빠져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딸이 사고당하기 2시간 전으로 돌아와있다. 이제 어떡해야 하는가.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가 지난 7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영화는 스릴러물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로 만든 용서와 화해의 드라마다. 이 장르의 보편적 설정들을 충분히 활용해 장르적 재미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진한 감정을 만들어내려는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 김명민·변요한은 물론 제3의 주연이라고 할 수 있는 유재명 또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조선호 감독은
밴드 ‘혁오’가 일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소속사 두루두루amc에 따르면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이 지난 7일 일본에서 라이선스로 발매됐다. 작년 9월 일본에서 발표된 EP ‘20’, ‘22’에 이어 세 번째로 발매되는 일본 현지 라이선스 앨범이다. 두루두루amc는 “일본으로 진출하는 다수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수록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재녹음해 현지 발매하는 것에 비해 혁오는 국내 앨범 그대로 라이선스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일본 라이선스 앨범의 가사는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등의 작품들을 번역해온 일
YG엔터테인먼트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탑(30·최승현)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YG는 8일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이라며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탑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연기를 소재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화’의 에릭을 시작으로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 ‘미쓰에이’의 수지 등 연기돌로 이미 자리매김한 아이돌들은 이미 수두룩하다. 하지만 오디션, 요리 등 트렌드에 아이돌을 연결시켜온 예능 프로그램의 경향이 연기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KBS는 웹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연출 고국진)을 론칭해 방송하고 있다. 걸그룹 멤버 7인이 자신들의 고민과 꿈, 인생을 담아 한 편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매년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는 ‘K-루키즈’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6개 팀이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지난 2일 서울 홍익대 웨스트브릿지홀에서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K-루키즈’ 공개 오디션을 열어 6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선정된 팀은 ‘문댄서즈(MDSZ)’·’악어들’· ‘인플레이스’· ‘호아(好我)’· ‘오가닉 사이언스(Organic Science)’· ‘레이 브릭스’ 등이다. 지난 3월 말부터 공개 모집을 시작해 신청한 87개 팀 중 지난달 초 1차 음원 및 영상 심사를 거친 12개 팀이
지난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풍미했던 남성 댄스 듀오 ‘클론’(강원래 구준엽)이 12년 만에 컴백한다. 7일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클론은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20일 선공개곡을 먼저 선보인다. 지난 1996년 정규 1집 ‘아 유 레디?(Are You Ready?)’로 데뷔한 클론은 ‘꿍따리 샤바라’, ‘난’, ‘도시 탈출’, ‘돌아와’, ‘초련’ 등의 굵직한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5년 발매한 정규 5집 ‘빅토리(Victory)’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클론
“주로 이별 노래, 사랑 노래를 많이 해왔는데 지금은 보다 인생에 대한 노래를 많이 하고 싶었어요.” 지난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플랫폼 창동61에서 만난 가수 거미(36·박지연)는 “나이가 들다 보니 이별 이야기로는 부족하더라고요. 관객과 더 진실한 공감을 하고 싶었다”며 한껏 편안해진 얼굴로 이같이 말했다. 거미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5집 ‘스트로크(STROKE)’를 발매한다. 힙합듀오 ‘리쌍’ 출신 길(길성준)의 프로듀싱 팀 ‘매직 맨션’이 작곡하고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보이비(Boi.B)가 작사한 타이틀곡 ‘아이 아이 요
JTBC가 2017년 하반기를 맞아 대대적인 편성 개편을 단행했다. 일요일에 방송되던 ‘차이나는 클라스’는 오는 28일부터 수요일 오후 9시3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29일을 기점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신규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과 ‘비긴 어게인’이 오는 25일 첫방송된다. 오후 8시50분에 ‘효리네 민박’, 오후 10시30분에 ‘비긴 어게인’이 뒤를 잇는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38)와 남편 이상순(43)이 실제 본인들의 집에서 민박을 운영하며, 일반인 투숙객과 함께 하는 모습을 담아
OCN 주말드라마 ‘듀얼’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듀얼’은 케이블·위성·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기준 평균 2%, 최고 2.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을 찾기위한 장득천(정재영)의 필사의 추격전과 과거로 인해 반갑지 않은 인연으로 마주한 검사 최조혜(김정은)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 배우 정재영(47), 김정은(41),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알쓸신잡’ 1회에서는 MC 유희열과 유시민 작가를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과 소설가 김영하, 뇌 과학자 정재승이 첫 촬영지 통영으로 떠나는 ‘수다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가구 평균 5.4%, 최고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3.1%, 최고 4.3%를 기록했다. 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