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1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토파즈룸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를 포함한 실증도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남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7억원으로 성남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드론배송 분야에 대한 실증 사업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한
성남시가 수도권 최초로 주요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산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시는 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인 성남누비길 7개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100m마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 여름에 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복정동~남한산성 남문)과 2구간인 검단산길(남한산성 남문~갈마치고개)을 시작으로 해마다 2구간씩 번호판 설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산악
성남소방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특수대응단 안전 확보 훈련장에서 현장활동 대원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신속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신속구조팀(RIT, Rapid Intevention Team)’은 재난 현장에서 현장 활동 중 대원의 매몰·고립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동료를 신속하게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특히 이번 특별훈련은 국내외 동영상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현장적응력을 배양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전훈련으로 진행되고 있다.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강제 문 개방 ▲낮은 장애물 적응력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대 단위노조인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6일 제6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이날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 각지의 노조 위원장, 성남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하는 등 성남시청공무원노조의 변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출범식에서 이기행 위원장은 “전임 노조 선배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보람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노동의 원칙과 기본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여성가족 지역사회 개발부(KPWKM) 방문단이 난임치료 시스템 및 병원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차병원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올해 착공 예정인 말레이시아 최초 국립 난임센터(National Subfertility Center)에 최신 기술과 원스톱 난임 치료를 도입해 말레이시아의 합계 출산율 감소를 늦추는데 참고하기 위해서 진행됐다.이번 방문에는 말레이시아 경제부 부부장 할리나 빈티 야하야(Halina Binti Yahaya)와 국가 인구 및 가족 개발위원장
성남시가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올해 첫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이다.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이다.공통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
성남시상권활성화 재단이 6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2024년 중점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한광섭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은 브리핑에서 명품상권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전통시장·골목상권·상점가에 지원하는 2개 사업, 점포와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2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권 맞춤형 종합 지원사업으로 ▲‘로컬상권 육성사업’과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중소형 도심상
성남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분야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2.23)에 이어 응급의료협의체를 꾸려 비상 진료 협력 체계에 들어갔다.응급의료협의체는 이진찬 성남부시장(위원장)을 비롯 응급의료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장, 성남·분당소방서장,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의 응급의료기관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협의체는 5일 오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현재 비상진료대책 추진 상황과
성남소방서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직원 ‘잔반 ZERO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잔반 ZERO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달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탄소중립 RE100 실현을 위해 경기도청 ‘깨끗한 식판 챌린지 1호’를 시작으로 부지사 등 간부 공무원 5명을 후임 도전자로 지명하면서 시작됐다.릴레이 지명을 받은 도전자는 본인이 챌린지를 실천하고 후임 도전자를 각각 5명씩 지명해 어어가는 방식이다.성남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경기도청의 간부 공무원으로부터 5호 지명을 받은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창업진흥원의 2024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인프라 통합 운영을 위한 ‘브릿지센터’로 선정됐다.‘브릿지센터’는 지역 인프라 간 교류‧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로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및 의왕시, 용인시, 수원시, 안양시, 경기 남부 권역의 창업을 위한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며 교육 및 네트워킹, 워크숍,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이번 전국 7개 브릿지 센터 선정으로 진흥원은 1년간 총 3억원의 지원 운영 사업비
성남시가 수정구 태평동 7277번지 일원(삼정그린뷰아파트 맞은편)에 3만7281㎡ 규모의 ‘태평공원’을 조성, 5일 개장했다.공원이 조성된 부지는 2001~2018년도에 개 사육장 7곳과 도축장이 있던 곳이다.시는 당시 소음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개 사육장 등을 철거(2018년 11월)하고, 공원 조성 절차에 들어갔다.이 과정에서 공원 조성 부지의 82%를 자치하는 3만617㎡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진행됐다.태평공원 조성에 투입한 총사업비는 최근 2년 4개월간의 공사비를 합쳐 총 362억원(토지보상비 277억원 포함)이다
성남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대상 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이며 선착순 총 1685대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참여 차량은 제도 가입일 기준 누적된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 산정한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연말에 포인트를 차등 지급받는다.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
성남시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연면적 660㎡ 이하의 상가 주택(주거 부분만 해당)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공사비의 50%이내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범위는 천장 및 내·외부 단열 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을 대기전력 저감 우수 제품이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등으로 교체, 지붕녹화 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국비 5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7억원을 투입해 드론배송 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실시하는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올해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
성남소방서가 생활주변 정리를 통한 화재 예방 캠페인으로 시민의 안전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7일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성남시 상대원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상물들을 중심으로 최근 자주 발생하는 생활 주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도 정리하고 화재도 예방하는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생활의 지혜를 화재 예방 활동 캠페인으로 추진됐다.행사에 참여한 안재돌 소방안전관리자는 “쓰레기가 쌓여 있어서 늘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이렇게 주변 정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건물 옆에 방치되는 쓰레기 등 주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의 대안으로 가칭 ‘신강남선’ 민자노선이 대안으로 떠올랐다.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면 예비타당성조사가 생략되는 등 건설 기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강남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신상진 시장은 “민자철도 사업추진은 국가재정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에서 부담할 재정이 적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철도사업은 국비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건설사업과 관련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과 함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에는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노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청을 방문한 현장 실사단에게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조속히 건설되어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서울도심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성남시청소년재단이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이기정)과 청소년청년의 진로지원과 재단의 임직원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대표이사를 비롯 한양사이버대학교 오성근 부총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이뤄졌다.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의 발전과 우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유가치플랫폼에서의 성남시 학교밖청소년 연계 활동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과 성남시 청소년들 간 진로교육 관련 1:1 멘토링
성남시가 성남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25일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에 시찰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도시주택국 건축과, 성남시의회, 용역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5일 출국해 3월 8일까지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 및 인스부르크 공항,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을 방문하여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 및 규정 등에
성남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