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대결! 하나마나’ 특집으로 7주간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다. 지난 14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오는 18일 방송을 멤버들이 평소 즐기던 게임이나 취미 생활을 가지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대결! 하나마나’로 채운다. 간단한 게임으로 시작한 대결이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현재 멤버 황광희의 입대로 생긴 빈자리를 어떤 방식으로 채워나갈지 계속해서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광희 자리는 결국 노홍철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지난 13일 서로의 관계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시인했다. 홍 감독은 이날 서울 성동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해야 될 자리인지 모르겠는데 둘 다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재차 인정했다. 이어 “그동안 언론 보도에 대해 얘기하지 않 은 것은 처음엔 얘기해야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인 일이고 시간이 좀 지나다보니 아시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집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 케이블 채널 tvN 새 요리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의 이윤호 PD는 “대한민국 편의점은 진화 중이다. 새로운 상품으로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쉽고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교되는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와는 다른 차별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편의점 음식으로 요리를 만들어 초대 손님에게 대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윤두준·강타·박나래·딘딘·유재환·토니안·혜린 등이 각자 팀을 나눠 음식을 만들어 승부를 겨룬
방송인 황광희(29)가 13일 입대했다. 광희는 이날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21개월 간 복무할 예정이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광희는 유재석 등과 미리 작별 인사를 나눠 ‘무한도전’ 멤버들이 훈련소에 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MBC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희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놓지 않을게 광희야.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고 작별 인사를 하기도 했다. 광희의 마지막 방송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될
배우 소지섭(40)이 힙합 싱글 앨범을 깜짝 발표했다. 소지섭은 지난 12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앨범 ‘있으면 돼’를 내놨다. 그가 앨범을 공개한 건 2015년 8월 ‘콜라병 BABY’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있으면 돼’와 ‘씨 더 라이트’(SEE THE LIGHT) 두 곡이 포함됐다. ‘있으면 돼’는 소지섭이 작사에 직접 참여,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았고 최근 각광받는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래퍼 창모를 비롯해 식케이(Sik-K)·우기(WOOGIE)·소울다이브(SOUL DIVE)·디제이
가수 환희(35·황윤석)가 새 싱글 앨범을 내놓는다. 13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에 따르면 환희의 신곡은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환희는 오랜 시간을 고뇌하며, 이번 신곡을 준비해왔다. 환희가 생각하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쓸쓸한 남자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자 환희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음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앨범은 환희가 지난 2011년 7월 내놓은 정규 1집 앨범 ‘HWANHEE’ 이후 5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어떤 곡이 담길지 관심이 모인다. 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정키(31·정희웅)의 ‘부담이 돼’가 아이돌 그룹 공습 속에 음원 순위 1위에 오르며, 3월 음원 시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부담이 돼’는 지난 10일 오전 8시30분 현재 국내 최대 음원 회사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라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이 곡은 발표 이후 순위가 꾸준히 오르더니 발표 이튿날 오후부터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멜론뿐만 아니라, 소리바다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올레뮤직·벅스뮤직에서 2위, 지니뮤직에서는 3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싱글 앨범 ‘리시’(LISH) 이후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6회는 전국 평균시청률 8.7%로 조사됐다. 이는 4회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8.3%를 넘어선 수치다. 박보영·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이번 작품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두 자릿수 시청률도 멀지 않았다는 예측이 나온다. 지난달 24일 3.8%로 시작한 ‘힘쎈 여자 도봉순’은 2회 5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이민호의 기부플랫폼 프로미즈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500만원의 기금을 기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민호와 프로미즈는 이번 기금을 통해 전 세계 9만 2000명의 어린이가 한 달 동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는 식수 정화제 69만개를 포함한 ‘긴급구호팩(Emergency Pack)’ 138 세트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유니세프 긴급구호팩은 전쟁, 자연재해 등 긴급구호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구호물품으로 구성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4)가 국내 언론 앞에 함께 선다.홍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홍보를 맡은 무브먼트는 8일 “오는 13일 열릴 예정인 이 영화 언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두 사람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해 6월 스캔들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번 행사는 여러모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스캔들 뿐만 아니라 이 작품 주인공을 맡은 김민희가 한국 배우 처음으로 지난 2월 열
아들 차세찌와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숨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시인했다. 한채아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채아는 “며칠 동안 너무 불편했다.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게 저를 고통스럽게 했다”며 “아무쪼록 용기내서 말씀드린다. 저로 인해 영화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소속사가 열애설을 부인했던 데 대해서는 회사와 사적인 부분에 대해 의사소통을 잘 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 점임을 밝혔다. 한채아는 “회사 입장에서는
드라마 ‘피고인’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30% 시청률에 접근하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SBS TV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조영광·정동윤·이상민) 14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4.9%를 기록해 13회(23.7%)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넘어섰다. 드라마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28.6% 시청률을 보였다(수도권 26.1%). ‘피고인’의 현재 시청률은 ‘30% 시청률’과 비교해 5%포인트 차이가 있지만 이런 상승세라면 30% 달성도 불가능한
‘여자친구’가 변했다. 교복을 입고 첫사랑의 설렘을 수줍게 전하던 이들은 이제 소녀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너를 가르킨 순간 내 것이 될 것 같다”고 손가락을 튕기며,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멤버 엄지와 신비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이제 저희는 모두 성인이에요.” 우연찮게도 ‘여자친구’는 모든 멤버가 성인인 된 시점에서 미니 4집 앨범 ‘THE AWAKENING’을 내놨다. 이 앨범 타이틀 ‘FINGERTIP’(핑거팁)은 이전 ‘여자친구’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내세운다. 리더 소원(22·김소정)은 “이전에 저희가 ‘
팝페라테너 임형주(31·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8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로부터 이 협회의 신규회원 가입 승인과 회원등급 중 최고등급인 ‘그래미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처음이다. 그래미상 수상자들을 결정하는 투표권을 갖는 심사위원으로 임기는 5년이다. 임형주는 ‘아시아-태평양음악예술연맹’ 측의 권유로 지난달 중순경 NARAS 측에 회원가입 지원서와 관련 서류들을 제
가수 박재범(30)이 올해 첫 디지털 싱글 ‘Hulk Hogan’(헐크호건)을 내놓는다. 소속사 AOMG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힙합 트랙 ‘헐크호건’을 이날 정오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곡은 프로듀서 WOOGIE(우기)가 참여했고 박재범이 지난해 말 발표한 알앤비 앨범인 ‘EVERYTHING YOU WANTED’(에브리씽 유 원티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힙합 장르 음악이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달 열린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등 2관왕에 올라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
밴드 ‘씨엔블루’(CNBLUE)(정용화·이종현·강민혁·이정신)가 이번달 가요계 복귀한다. 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오는 20일 미니 7집 앨범 ‘7℃N’을 내놓는다.’7℃N’는 삶과 사랑에 관해 누구나 한번쯤은 느낄 만한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씨엔블루’의 마지막 앨범은 지난해 4월 미니앨범 ‘블루밍’(BLUEMING)이다. 이번 앨범은 이날부터 예약 판매하며, 앨범 재킷 커버와 멤버별 사진 등이 앨범 발매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설리(23·최진리)와 래퍼 최자(37·최재호)가 결별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또한 이날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관계가 멀어졌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8월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한지 2년 7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두 사람은 띠동갑이 넘는 나이차, 래퍼와 아이돌스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SNS에 데이트 하는 모습
그룹 ‘마마무’는 지난 4일 최근 불거진 ‘인종 차별 논란’에 대해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마마무 소속사 RBW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문제가 된 부분을 (콘서트 영상에서) 편집하겠다”고 했다. ‘마마무’는 전날 열린 콘서트에서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의 합작곡인 세계적인 히트곡 ‘업타운 펑크’를 부르면서 얼굴을 검게 칠하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일으켰다.
엄정화 주연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방송 2회 만에 15% 가까이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탔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2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14.3%, 15.0%였다. 드라마는 4일 첫 방송을 12.0%로 출발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엄정화가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 같은 기간 이영애(‘사임당 빛의 일기’)와 고소영(‘완벽한 아내’
“열정이 없다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다고 생각해요.” ‘7080 원조 한류스타’로 통하는 가수 혜은이(61·김승주)가 지난 3일부터 오는 4월2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열정’을 펼친다. 히트곡 ‘열정으로 기억되는 혜은이는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열정이 식으면 안 되겠다는 뜻에서 항상 제 콘서트의 타이틀을 열정이라고 이름 짓고 싶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실제 이날 20여 분간 대표적인 70년대 디스코 넘버인 아라베스크의 ‘헬로 미스터 몽키’, 영화 ‘친구’ OST로 기억되는 로버트 팔머의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