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김강우가 케이블 채널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SF 드라마 ‘써클’(극본 김진희·유혜미·류문상·박은미, 연출 민진기)에 출연한다고 tvN이 지난 3일 밝혔다. ‘써클’은 2017년과 오는 2037년 두 시점의 대한민국이 배경으로 한 회에 현재와 미래 두 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여진구는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파트1’의 주인공 ‘김우진’을 연기한다. 김우진은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대학생이다. 김강우는 오는 2037년이 배경인 ‘파트2’에서 감정이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소속 연기자인 강동원 ‘외증조부 친일 논란’에 대해, “강동원과 관련한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일부 게시물 삭제 요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영화 미디어 맥스무비 사이트에 노출됐던 ‘배우 인적 사항’ 관련 게시물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 부분 발견돼, 맥스무비 측에 확인 후 게시물 삭제 요청을 하게 됐다”며 “맥스무비 측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개인 회원이 제작해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한 콘텐츠로서 매체
봄바람을 타고 눈에 띄는 걸그룹 세팀이 잇달아 컴백했거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프로듀싱하는 팀으로 유망주로 꼽히지만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러블리즈’, ‘프로듀스 101’로 스타덤에 오른 세정·미나를 앞세운 ‘구구단’, 이미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스타덤을 굳히려는 ‘여자친구’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섹시함을 앞세워 주로 여름을 겨냥하는 것이 걸그룹 시장의 맥락이었다. 하지만 다양한 개성을 갖춘 팀이 등장하고 잠깐의 공백기에도 후발 그룹들이 치고 올라오는 등 한층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콘셉트로 쉴
멤버 준케이(29·김민준)의 부상으로 그룹 ‘2PM’ 콘서트가 취소됐다. 지난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PM 콘서트 ‘6나이츠’가 무산됐다. JYP는 “준케이 본인은 팬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했으나 당사는 준케이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휴식이 최우선 사항임을 고려했다”고 이같이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JYP 관계자는 “’6나이츠’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게 돼 다시 한
기타리스트 조정치(39)와 R&B 가수 정인(37)이 결혼 3년여 만에 부모가 됐다. 이들의 소속사는 정인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의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고 이번달 1일 확인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조정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헐 사람이 이렇게 힘들게 세상에 나오는 건지 몰랐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냥 뿅 생겨난 건줄 알았네 그러고보니 그동안 ㅋ 우리 모두 다 엄청 귀하게 태어난 사람들이야!!!!!! 여튼 아기 무사히 잘 태어났습니다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6회 진입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11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빌보드 200’ 15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1위 진입에 이어 2주 연속 차트 유지 기록이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5년 12월 ‘화양연화 pt.2’ 171위, 2016년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107위, 10
뮤지컬스타 류정한(46)이 배우 황인영(39)과 결혼한다. 류정한은 1일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에 “삽십대라는 나이에 그저 배우로서의 길만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온 저에게 또 다른 사람 류정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물 같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래서 그 사람과 가정이란 또 다른 행복을 꿈꾸려 한다”며 황인영과 결혼사실을 알렸다. 그는 황인영에 대해 “오랜 시간 한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저에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라며 “하나님의 축복 아래, 그리고 건승정한 식구들의 축복 속에 소
배우 고소영의 10년만의 TV 드라마 출연으로 주목받은 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달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첫 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3.9%(서울 4.3%, 수도권 4.1%)를 기록했다. 전작인 ‘화랑’의 마지막 회 시청률보다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피고인’은 23.3%,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1.7%였다. 드라마는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악착같이 버
‘음원 퀸’으로 통하는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연이 이름값을 확인했다. 태연이 지난달 28일 낮 12시에 공개한 첫 정규 앨범 ‘마이 보이스’의 타이틀곡 ‘파인’이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8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를 석권했다. ‘파인’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이다. 코러스 파트의 감성적이고 폭발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태연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을 들을 수 있다. 또 음원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파인’
“남들보다 학창시절이 짧았다는 데 대해 후회는 들지 않아요. 오히려 친구들이 그 나이 때 할 수 없는 일들을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어요. 그런데 되게 사소한 것, 일상적인 것들을 많이 놓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많은 걸 해보려고 해요.” 스물다섯 살의 소희는 차분하고 담담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놓인 새로운 길에 대해서는 묵직한 열정을 내비쳤다. 10년 전 최고의 인기를 단숨에 얻은 걸그룹의 10대 멤버에서 이제는 여러 작품을 거친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배우 안소희를 지난 24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안
그룹 ‘비스트’ 출신 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이 ‘하이라이트 (Highlight)’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한다. 이들의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Around US) 엔터테인먼트입는 지난 24일 “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냈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번
인디 듀오 ‘노리플라이’가 약 6년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에 따르면 노리플라이는 오는 3월 중 정규 3집을 선보인다. 지난 2010년 9월 내놓은 정규 2집 ‘드림’ 이후 처음이다. 수록곡은 10곡 이상으로 총 러닝타임 60분이 예상된다. 노리플라이는 이와 함께 정규 3집 발매 기념 공연 ‘뷰티풀’을 오는 4월8~9일 LG아트센터에서 연다. 이 콘서트에서 앨범 수록곡들을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로 재현하기 위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안정된 음향시설을 자랑하는 LG아트센터에서 현악기를 포함한 풀 밴드까지
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8(Sense8)’ 시즌2의 공식 스틸컷이 지난 24일 첫 공개됐다.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센스8’은 어느 날 갑자기 서로의 감각과 감정을 공유하게 된 8명의 남녀의 여정이 계속 되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엮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센스8’ 시즌 2는 레나 워쇼스키(Lana Wachowski), 그랜트 힐(Grant Hill), J. 마이클 스트러진스키(J. Michael Straczynski)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입담 좋기로 소문난 가수 홍경민이 토크 콘서트를 연다. 공연주최사 아이스타미디어에 따르면 홍경민은 오는 3월24일부터 4월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홍경민의 8th 톡서트 - 주.토.피.아’를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 2011년 출발한 홍경민의 이 브랜드 콘서트에 그간 관객으로 또는 게스트로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홍경민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국민 친정엄마’로 통하는 배우 강부자가 첫 회 게스트로 나서는 걸 시작으로 셰프 백종원의 안방마님 소유진, 개그맨 겸 이휘재, MC 박지윤 등이 힘을 싣는다. 이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K팝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4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61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에 따라 ‘빌보드 200’에 한국 가수 최초로 4개 앨범을 연속해서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5년 12월 ‘화양연화 pt.2’ 171위, 2016년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얼마 뒤면 25년전 꼬꼬마 였던 여러분들을 처음 만나게 된 날이 다가오는데요. 생각해보면 25년간 일어났던 수많은 일들 또한, 커다란 기적 같아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문화 대통령’ 가수 서태지(45)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지난 21일 서태지닷컴에 글을 남겨 지난 일들을 추억했다. 서태지는 지난 1992년 3월 양현석, 이주노와 함께 결성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했다. 그는 “우리가 같은 추억을 간직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나이를 먹어갈 수 있다는 것 이 또한, 기적같이 감사한 일이겠다”며 “그래서 인지 이번 생
음악채널 엠넷 ‘고등래퍼’ 제작진이 과거 행실 논란에 휩싸인 참가자 양홍원에 대해 “과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22일 “양홍원이 래퍼의 꿈을 갖게 된 이후로는 본인의 실수로 인해 상처 입은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재까지도 끊임 없는 반성과 노력의 행실로 그 뉘우침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엠넷 관계자는 “현재 양홍원 군 본인과 가족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확대 등 유언비어의 유포는 자제해달라”고 말
그룹 ‘엑소’가 ‘제6회 가온차트 K-팝 어워즈’ 주인공이 됐다. 엑소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2분와 3분기 음반상을 비롯해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인기상의 개인(세훈), 팀 부문을 함께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8월과 11월 음원부문과 음원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안았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음반부문과 음원부문을 각각 석권한 대세그룹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대상이 없는 이번 시상식에서 2관왕 씩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4분기 음반 부문
명실상부 대세 그룹 ‘트와이스’가 해외 차트를 접수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각국의 아이튠스 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20일 발표한 새 음반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2’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의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낙낙(KNOCK KNOCK)’은 스웨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9개 지역의 아이튠스 종합 송(song)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아이튠스 장르별 카테고리인 K팝 앨범 차트에서는 더욱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미국의 K팝 앨범 차트 1
지난해 대중음악 뮤지션으로는 처음 노벨문학상을 거머쥐며, 화제가 된 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 밥 딜런의 한국 한정 베스트 앨범 ‘밥 딜런 골드’가 22일 소니뮤직을 통해 발매된다. 딜런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한국팬들이 추천한 곡들이 수록됐다. 음원사이트 멜론 VIP 혜택관에서 댓글 참여 형식으로 진행 된 곡 추천 이벤트에는 4000여 명의 유저들이 참여했는데 영예의 1위는 딜런의 대표곡인 ‘노킹 온 헤븐스 도어’가 차지했다. 아델의 커버 곡으로도 친숙한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