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이 개그맨 3인을 MC로 영입했다. 노우진(37)은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첫 방송되는 ‘체인지 대한민국, 시민의 한 수’를 진행한다. 생활 속 불편에서 착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정책 담당자 간 징검다리 구실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우진은 시청자 제보를 바탕으로 실험 카메라를 통해 불편함을 증명한다. 이어 시민이 지자체장이나 정책 담당자에게 제안을 건의할 수 있도록 만남을 주선한다. 장미화(47)는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첫 전파를 타는 ‘업사이클링 보물썸’을 이끈다. ‘보석같은 물
방송인 조우종(41)과 KBS 정다은(34)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오는 3월 중순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우종과 정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5년 전부터 교제해왔다. 소속사는 “방송인으로서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KBS 공채 31기, 정 아나운서는 34기 아나운서다. 조우종은 최근 프리랜서 선언하고 FNC
그룹 ‘블락비’(지코·태일·재효·비범·피오·박경·유권)의 새 싱글 ‘예스터데이’가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6일 자정 발표된 ‘예스터데이’는 멜론·네이버·올레·지니·소리바다·벅스·엠넷 등 7개 음원 차트에서 ‘도깨비’ OST·자이언티·매드클라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오전 9시 기준). ‘예스터데이’는 셔플 리듬의 펑크 스타일 곡으로 여자친구의 내숭에 늘 불안함을 느끼는 남자의 입장과 시선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 낸 노래다. 멤버 박경이 작사·곡을 맡았다.
“제 생각대로 연기하고 싶어요.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겠죠. 투박하더라도 제 진심에 따라 꾸준히 연기하다보면 그 시행착오도 줄어들 거예요.” 배우 이지훈(29)에게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전혁)은 일종의 전환셈이 됐다. 드라마 ‘학교2013’(2013)으로 데뷔했고 ‘최고다 이순신’(2013) ‘육룡이 나르샤’(2015) 등 굵직한 드라마를 거쳤지만 눈길을 끌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달랐다. 이민호·전지현 두 한류스타에 스타 작가 박지은, 이희준·성동일·황신혜 등 무게감 있는 배우들 사이에서 그
그룹 ‘트와이스’(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오는 20일 가요계 복귀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이들의 신곡이 오는 20일 자정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복귀 티저 이미지에는 ‘knock knock’이라는 문구가 실려있어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어떤 노래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는 신곡 발표에 앞서 다음달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트와이스 퍼스트 투어 트와이스랜드’(TWICE 1ST TOUR TW
가수 자이언티(Zion.T)(28·김해솔)의 신곡 ‘노래’가 지난 수 개월간 음원 차트를 장악해온 드라마 ‘도깨비’ OST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1일 음원사이트 멜론·올레·네이버·엠넷·지니·소리바다·몽키3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 공개된 ‘노래’는 올레뮤직을 제외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레뮤직 1위는 자이언티 다른 곡 ‘컴플렉스’(feat. G-Dragon)였다(오전 8시 기준). 자이언티는 ‘노래’와 ‘컴플렉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00’에 포함된 전곡을 15위권 내에 올려놓으며 국내 음원시장 최강자
허각(32)의 새 미니앨범 ‘연서’(戀書)는 제목 그대로다. 다섯 곡(1번 트랙 ‘애상’은 짧은 연주곡이)이 약 20분 간 ‘너’를 ‘애틋하게 그리워’한다. 이별 노래들로 앨범을 꽉 채운 허각은 텅 빈 술잔 너머 그녀를 떠올리다가(‘혼자 한 잔’),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고 흐느낀다(‘없었던 것처럼’). 그러나 불어오는 바람 속에 결국 너를 느끼고(‘그 바람 불면’), 넌 이별에 태연한 것 같다고 화를 낸다(‘텔 미 와이’). ‘나’는 슬퍼하지만, 그때의 우리를 좋은 기억으로 남기자고 말한다(‘그들만은 아름답도록’). 이 앨범은 이
가수 정준영(28)이 오는 7일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월31일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정준영의 첫 앨범 ‘1인칭’을 오는 7일 자정 내놓는다고 밝혔다. 정준영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2월 싱글 ‘공감’ 이후 1년 만이다. 앨범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정준영이 공터에서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번 앨범이 어떤 분위기의 곡들로 채워졌을지 관심이 모인다.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한 뒤(최종 무혐의 처분) 유럽을 여행하며, 앨범 작업을
홍길동의 삶을 다룬 MBC TV 새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이 방송에 앞서 OST를 먼저 내놓으며 본격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이 드라마 OST 제작사 스노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30일 오전 가수 전인권이 부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의 첫 번째 노래 ‘봄이 온다면’을 내놨다. 이 곡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 출연한 안예은의 작사·곡한 작품으로 흥겨운 기타 리듬과 희망찬 메시지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전인권이 특유의 창법으로 “봄이 온다면”을 힘차게
“저도 지금은 일을 하는 엄마예요. 미혼일 때 연기한 대장금과 엄마이고 아내인 지금 연기하는 사임당은 다를 것 같아요. 폭이 더 넓어지고 색깔도 더 깊어진 것 같죠. 연기가 더 재미있다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한류스타 이영애(46)가 SBS TV 새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를 통해 1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왔다. 지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감독 박찬욱)에 출연했지만 드라마는 2004년 종영한 MBC TV ‘대장금’ 이후 처음이다. 그 사이 결혼을 하고 쌍둥이 엄마가 됐다. 이영애는 지난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극본 이수연·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지난 24일 tvN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첫 방송 예정인 ‘비밀의 숲’에서 검사 ‘황시목’과 경찰 ‘한여진’ 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주로 드라마 밖인 무대와 영화 등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조승우는 지난 2014년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배두나는 2010년 ‘글로리아’ 이후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황시목이 의로운 경찰 한여진과 함
SBS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현 멤버 그대로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출연자에 대한 일방적인 하차 통보로 구설에 올랐다 종영이 예정됐었다. SBS는 지난 24일 “런닝맨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런닝맨 팬들의 목소리에 SBS와 6인의 런닝맨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남승용 신임 SBS 예능본부장이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런닝맨 멤버를 모두 만나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결정이다. SBS는 “멤버들과의 대화를
8주간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비’(제작 화앤담픽처스)의 인기가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tvN의 모회사인 CJ E&M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도깨비’는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일본, 대만, 홍콩 등에 판매돼 방송·VOD 서비스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대만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 누적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유럽 스트리밍 플랫폼 ‘비키(Viki)’ 드라마 콘텐츠 1위, 미주·캐나다·중남미 스트리밍 플랫폼 ‘드라마 피버(Dra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최성원(32)이 연극무대로 9개월 만에 복귀한다. 최성원은 대명문화공장이 오는 2월6~11일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펼치는 ‘2017 공연, 만나다-동행’에 나온다. ‘동행’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10~11일 무대에 오르는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출연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 소설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본래 무대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최성원은 이번에 홍우진, 주민진 등과 함께 한다. 지난 2015년 말과 지난해 초 방송된 tvN 드라
한류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삐딱하게’ 뮤비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1억1만2542뷰를 찍었다. 2013년 공개된 지드래곤 2집 ‘쿠데타(COUP D’ETAT)’ 타이틀곡 중 하나다. 독특한 멜로디와 록 사운드, 흥겨운 비트가 어우러진 노래로 지드래곤 래핑이 인상적이다. 영국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변한 사랑에 상처받고 일탈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빈티지한 거리와 클럽 등을 배경으로 지드래곤의 스타일링과 패션이 화제를 모았
한류그룹 ‘JYJ’ 소속 가수 김준수(30)씨의 팬들이 김씨에 대한 악성댓글을 작성하고 유포한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3일 김씨의 팬들이 지난해 11월 악성댓글 작성 및 유포자 20여 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발 당한 누리꾼 20여명은 인터넷 포털이나 커뮤니티 등에 김씨에 대한 악성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IP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는 단계”라고
한류그룹 ‘빅뱅’이 홍콩에서 데뷔 10주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21일과 22일 홍콩 이스트 카오룽 크루즈 터미널 아웃도어 엑티비티 스퀘어에서 ‘빅뱅 10 더 콘서트 : 0.투.10 파이널 인 홍콩’을 열었다. 공연 시작 전부터 세계 각국에서 팬들이 몰려든 건 물론 ‘애플 데일리’ ‘오리엔털 데일리’, 민영 방송사 ‘TVB’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완벽히 녹아든 솔로, 유닛, 단체 무대를 꾸몄다. 초대형 3단 피라미드 리프트
방송 내내 신드롬을 일으킨 tvN의 ‘쓸쓸하고 찬란하신(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의 저승사자와 왕여 역을 오가며, 인기를 누린 이동욱이 지난 22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의 장르가 판타지였고 컴퓨터그래픽(CG)라든지 액션이라든지 여러 가지 면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다”며 “워낙 배우들끼리도 사이가 좋았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사이도 좋아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승사자 인형을 품에 꼭 안은 그는 “드라마가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 효린이 북미 클럽투어에 나선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미국 트랜스페어런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오는 3월 중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앞서 효린은 같은 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하는 사실을 알렸다. SXSW는 초대형 컨처런스를 겸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와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