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입법 활동 계획 보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민주, 부천3)은 31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박찬희 시의원,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신방식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방식 회장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발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소공인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모색이 절실함을 토로했다.이어 신 회장은 “5만여명의 부천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 소상공인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였다.이재영 의원은 “지역화폐 관련 국비 삭감이 예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31일 양평상담소에서 육군 제3901부대 관계자와 이천 천덕봉 예비군훈련대 진입도로 개설 민원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육군 제3901부대 관계자는 천덕봉 예비군훈련장은 양평, 여주, 이천의 주민이 이용, 예비군훈련에 따른 연간 이동로 사용 차량이 25,000여 대인데, 現이동로가 매우 협소하여 훈련 입소 예비군의 이동 불편과 이동로 좌·우측 형성된 주택단지 거주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소음, 먼지, 교통 정체, 양방향 차량소통 제한) 및 갈등 해소를 위하여 천덕봉 동원 훈련장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지난달 31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태원 사고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금주 계획된 정례회 대비 국내 의정 역량강화 연찬회와 의장배 체육대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에 동참했다.김학기 의장은 “이태원 사고 소식에 참담한 심정이었다. 우리 의원들 모두는 애도 기간 중 모든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차분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의장 등 시의원 모두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요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의왕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경기도의회 김동영 도의원(더민주, 남양주4)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청 택시교통과·남양주시 대중교통과와 ‘남양주시 택시쉼터 건립추진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영 의원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노동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택시쉼터’가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복지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고, 이를 뛰어넘어 ‘택시 쉼터’를 확대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볼 것”이라고 했다.이에 경기도 택시교통과 한경수 과장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고강도 노동에 의한
국회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와 여당을 향해 “초당적 협력을 운운하면서 현안질의는 거부하는 이율배반적 모습을 보이고있다”고 비판했다.법사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법무부 상대 예산안 심사 등을 안건으로 한 전체회의를 예정했다. 그러나 민주당 기동민 간사의 항의 끝에 끝내 회의는 파행됐고, 민주당 법사위원인 기동민, 권인숙, 권칠승, 김남국, 김의겸, 박주민, 이탄희, 최강욱 의원 등은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이태원 참사 직후 정부와 여당은 사고 수습과 위로가 우선이라며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고, 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이날 도발에 대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자행된 미사일에 의한 실질적 영토침해 행위”라며 “우리 사회와 한미동맹을 흔들어 보려는 북한의 어떠한 시도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이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고 향후 북한의 추가적인 고강도 도발 가능성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고양특례시에서 처음 추진하고 있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준공 시기가 당초 계획했던 2024년에서 2027년으로 또다시 지연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일산테크노밸리 시행 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확인한 결과, 조성공사 업체 입찰에 3차례나 실패한데 이어 소송에 휘말리는 바람에 우선 착공시기가 2023년 3월, 본공사 착공시기는 2023년 9월로 연기된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택수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작년 11월부터 일산테크노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일 실시된 제365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도교육청의 ‘경기꿈의학교’ 사업이 도의 예산 지원 중단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큰 차질을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경기도가 관련 예산 편성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경기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며 도전과 성찰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목표로 2015년 출범했다. 시행 초기 200개 학교 개설에 학생 9,000여 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2,000개가량 학교가 개설하고 참여 학생도 3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민주, 부천3)은 지난달 31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문화경제국 오시명 국장과 과장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오시명 국장은 “부천시 발전과 운영에 있어 도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중요한 만큼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이어 문화경제국 관계자들의 주요 업무 사항과 사업 현황에 관하여 자세한 보고가 이루어지며 실시간으로 도의원과 담당과장들의 질의응답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재영 의원은 “담당 산하단체나 실·국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가
이천시의회가 이태원 사고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 발생 및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31일 예정됐던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이천시의회는 10월31일부터 11월6일까지 5박 7일간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연수를 계획한 바 있다.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의 주거 안정, 수요자 만족 등 주거 개발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말레이시아 한인회와 우리시의 친선 및 문화교류 추진, 말레이시아 농·축산 정책 및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를 시찰할 예정이었다.김하식 의장은 “대통령의 국가애도기간 선포와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과 유족들과 슬픔을 같이하자는
지난 10월31일,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더민주, 화성7)은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 도시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능동 지구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화성시 관계자는 능동 지구 도시관리계획의 사업개요와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 및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2018년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른 제안 진행 및 추진사항도 보고했다.이에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화성7)은 “추진동력 부족으로 사업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냐”며 그간 이루어지고 있던 화성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어떻게 정부의 당국자들이 ‘자신들은 책임 없다’는 얘기만 반복하고 심지어 가족과 친지를 잃고 고통 속에 오열하는 유족들에게 장난하고 있냐”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경찰관이 현장에 파견돼 질서를 유지했다면 이 사건이 생겼겠나. 이전에 이번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정부 어느 누구도 이 사건에 대해 ‘책임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오로지 형사 책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임시 추모공간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들을 추모했다.이날 오전 녹사평역 광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한 후 윤 대통령은 곧장 이태원역 1번 출구로 이동했다.윤 대통령은 시민들이 빼곡하게 쌓아둔 국화꽃과 간식 등 위에 흰 국화꽃을 한 송이 올려둔 뒤 약 10초간 묵념했다.윤 대통령과 동행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윤 대통령와 함께 헌화와 묵념을 이어갔다.묵념을 마친 윤 대통령은 침통한 표정으로 1번 출구 입구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1월 1일(화), 제3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인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의 복구를 촉구했다.서현옥 의원은 “지역 현장에서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다수가 지역화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에서 지역화폐는 소비자 유인과 사용 촉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지역화폐가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는 등 여러 효과가
경기도의회가 1일 제3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지는 46일 동안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3일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 뒤 4~17일 도·도교육청·산하기관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18일부터는 2023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도·도교육청 합쳐 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본 예산안이 법정기한인 다음 달 16일까지 처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도는 올해 본예산 33조6036억 원보다 1754억 원 늘어난 33조7790억 원을 편성해 전날 도의회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지난달 2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G-FAIR KOREA 2022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국내 대형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행사로 시흥시에서는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이중 시의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8개사로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기업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전시회 연계를 통한 신규 판로개척 가능성을 확대시킬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수사 등을 이유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김 부원장 측은, 내밀한 정보가 들어 있는 휴대전화가 검찰의 “정치수사나 정치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10월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부원장 측은 검찰이 확보한 자신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수사팀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지난달 19일 오전 김 부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31일 우리나라가 나날이 커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도 만성불감증에 빠졌다고 우려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TF)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 핵공격 가시화,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한기호 TF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북한 핵무기는 단순한 참사가 아닌 참혹한 참화가 될 수 있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이를 소홀하게 생각하고 이제는 의례적으로 항상 있었던 일로 생각해 상황이 악화한다”며 “만성불감증에
‘국감 전쟁에 이어 예고됐던 예산전쟁도 일단 중지’여야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정치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 모드로 돌입했다. 잠정적 휴전에 들어가며 초당적 협력에 나선 셈이다.각 당 지도부는 오전부터 긴급회의를 열고 불요불급한 행사와 축제 자제를 지시하고 언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11월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열어 정부로부터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그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로 시작된 사정정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