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등 외무공무원의 복수국적 자녀가 특정 국가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외교부 공무원의 복수(외국)국적 자녀 178명 중 132명이 미국 국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다음으로 독일이 6명, 폴란드와 러시아가 4명, 일본과 캐나다 그리고 뉴질랜드가 3명 순이다.가장 많은 미국과 그 다음으로 많은 독일의 자녀 수를 비교해 보니 22배 차이가 났다. 수 많은 나라에 파견을 가고 있는 외교관 등 외무공무원의 자녀가 특히
홍원길 경기도의원(김포시 제1선거구)이 사라져가는 김포 고유의 장례문화, ‘사우 회다지소리’ 지킴이로 나섰다. 홍원길 의원은 20일, 김포지역의 대표적인 장례문화인 사우 회다지소리 보존회와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사우 회다지소리는 죽음을 맞아 장례를 치루는 장엄한 의식을 다룬 것으로 김포지역 고유의 민속 장례 의식요와 그 제례를 말한다. 지난 1998년 제6회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 수상했으며, 이용헌 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사우회다지 소리 보존회 회원이 묵묵히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는 10월 24일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2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17건을 처리할 계획이다.또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광명시가 추진해 온 2022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는다.회기 마지막 날인 내달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 의결한다.안성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 올바른 정책 대안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의 기간 중에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시민불편사례, 예산절감방안 등의 개선책을 요구하고 제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의 일부 계약 독점 지양 ▲시설공사 시 불필요한 설계변경 최소화 ▲대규모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과 철저한 감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국민의힘은 24일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하고 윤 대통령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데 대해 “민주당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내 강경파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신 부대변인은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연속으로 주말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했다. 안민석, 황운하, 양이원영, 민형배 의원 등도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대선 불복’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오늘 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적 책임을 지라
지난 주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서욱 전 국방부장관·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각각 다른 사안으로 잇따라 구속됐다.검찰이 야권 관계자들의 신병을 확보한 가운데, 각 사건의 최종 윗선으로 지목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향후 조사 여부가 관심이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 19일 체포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2일 새벽 구속됐다.김 부원장 변호인 측에 따르면 김 부원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에서 열린 2022년 새마을 수련대회 및 체육대회에 참석했다.최성운 의장은 “새마을회는 불우이웃 돕기, 반찬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곳곳에서 방역활동에 앞장서왔다”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모처럼 야외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새마을회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자연보호 헌장선포 제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헌장 선포 44주년을 축하하고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24일 하남시를 방문하여 민생정책 발굴을 위한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 투어」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체계 정비 등 민생 현안에 대하여 경기도의회와 도내 기초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18일 의정부시에 의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오전 하남시청에서 차담회를 시작으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고, 하남시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수석대교와 K-스타월드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체결된 「상생
외교부가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 등의 공무원 자녀들에게 과도하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재외공무원의 자녀의 학비 지원 금액은 총 8,587만 4,203달러로 한화 약 1천 억 이상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교부는 2017년 717명에게 1,427만 796달러, 2018년 690명에게 1,515만 9,986달러, 2019년 749명에게 1,508만 1,064달러, 20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장에서 열린 2022년 새마을 수련대회 및 체육대회에 참석했다.최성운 의장은 “새마을회는 불우이웃 돕기, 반찬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곳곳에서 방역활동에 앞장서왔다”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모처럼 야외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새마을회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서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자연보호 헌장선포 제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헌장 선포 44주년을 축하하고 자연보호운동에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 관련 특별검사제(특검)’ 도입을 여당과 정부에 제안한 가운데 민주당은 특검법을 발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혀 ‘이재명 특검법’이 실제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지난 21일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 관련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여당 등이) 거부할 경우 민주당이 가진 힘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특검을
국민의힘은 23일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촛불중고생시민연대를 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에게까지 선전선동의 마수를 뻗치는 일은 결단코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예고한 단체 상임대표 최준호씨는 내란선동 혐의로 해산된 통진당 출신의 정치운동업자”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원내대변인은 “이 정치선동가는 중고등학생을 이용해 서울시와 여성가족부를 속여 지원금까지 타냈다”며 “사회 참정권, 캠페인,학생 입장에서의 정책 토론을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 20건을 심사한다.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수소생산기지(자치행정위원회) ▲정도전사당·진위향교(복지환경위원회)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산업건설위원회) 등 주요 사업 현장 24곳을 방문한다.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경기도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경기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가 무산된 가운데 도의회 여야가 서로에게 책임을 물으며 장외전을 벌였다.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후 도의회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추경예산을 내팽개치고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국민의힘을 강력 규탄한다”며 “책임있는 교섭단체 일원으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속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일 국민의힘 위원들의 일방적인 퇴장으로 파행됐다”며 “밤 12시까지 기다렸지만 국민의힘 위원들은 끝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책임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양시 산업생태계 연구회(회장 임홍열)’가 지난 10월 19일 고양시 드론산업 정책 수립의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덕은동 대덕드론비행장과 화전동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답사는 고양시 드론 관련 시설들을 직접 확인하여 드론산업 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고양시 드론 산업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고양시 산업생태계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고양시 드론산업팀 담당자들과 동행하여 먼저 대덕드론비행장을 방문하고 현황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이후 고양
10월 21일 제275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 외 16명이 제출한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하 요구의건)이 상정되어 가결됐다.이날 요구의 건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되어 재적의원 34명 중 출석의원 18명 전원이 찬성해 가결되어 앞으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최근 성남시에서는 도시개발법에 근거해 건설된 판교 대장지구, 위례신도시, 백현동 한국 식품연구원 부지, 고등동 민간임대아파트, 정자동 가스공사 부지,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2022년 부천 기업인의 날 기념식, 제16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등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오전 10시에는 김포 로그밸리에서 개최된 2022년 부천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최성운 의장은 “4년 만에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의회는 시와 함께 부천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오후 1시에는 제26
지난 5월 주네덜란드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외교부 고충심의위원회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해결을 요청했으나, 가해자는 정직 2개월에 불과한 처분을 받았다. 피해자는 언론 등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가해자 복귀 후 결국 사직했다.외교부에서는 매년 4건 이상의 성비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020년 한-뉴질랜드 정상간 통화에서 거론된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내 성비위 문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가 진행됐다. 당시 인권위는 외교부에 “재외공관 내 인사위원회 구성이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지 못한 점을 지
제9대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첫 토론회가 「부천시의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점검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난 20일 부천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차세대 미래전략 아카데미(대표의원 장성철)가 주관했으며, 소속 의원인 구점자, 정창곤, 김건, 최초은 의원과 김동규 씨(27세) 등 부천시 청년들이 참석했다.강사로는 리더스 클럽 대표이자, 차세대 미래 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인 손수조 대표를 초빙하여 ‘부천시 차세대 미래전략 이슈 정리’, ‘행정감사 전문역량 성공사례 공유’, ‘미래세대 정책 논의 및 실행전략 수
아시아인 증오범죄가 미국을 넘어 서구사회 전반에 퍼져있어 재외국민들의 안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김경협 의원실(더불어민주당·경기부천시갑)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아시아계 증오범죄 관련 교민 피해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18개국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총 55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고 피해자는 61명으로 드러났다.전체 범죄 55건 중 15건이 미국에서 발생해 가장 많았고, 독일 13건·영국·네덜란드·프랑스 각각 3건 등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