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헬기 사고를 언론을 통해 알았다는 한덕수 국무총리 답변을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하면서 정부와 대통령실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민주당 오영환 원내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전용 헬기가 용산 청사에 착륙하다 동체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한덕수 총리는 신문보고 알았다고 답변하며 신문 총리 면모를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한 총리의 변명은 뻔뻔한 거짓말이다. 헬기 손상은 질의 전까지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며 “언제까지 몰랐다, 신문보고 알았다며 은근슬쩍 넘어갈 작전인가”라고 규탄했다
여야 교육위원회는 21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관련 일반 증인 채택을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관련 증인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증인 없는 국정감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를 앞두고 66개 기관·216명의 기관 증인 채택을 했다. 다만 일반인 증인 채택은 양당 간사가 오는 23일 2차 전체회의까지 합의해오는 것으로 결정했다.유기홍 위원장은 “금요일에 회의를 다시 소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세계 시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77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가 지속 가능한 번영의 기반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제사회에서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은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액트 에이(ACT-A) 이니셔티브에 3억달러, 세계은행의 금융중개기금에 3000만 달러를 공약하는 등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 기여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초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이하 남부기술교육원) 측의 요청으로 ‘경기도민의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율 제고’를 협의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하였다.정윤경 의원은 실질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하고자, 20일(화) 주무부서인 경기도청 조태훈 평생교육과장과 ‘경기도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남부기술교육원의 경기도민 접근성 제고 및 시설물 활용 계획’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업수요를 반영한 도시형 제조업 교육과정과 4차산업혁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5)은 지난 19일(월) 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방안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에는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장, 아동돌봄과 아동권리팀장,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사무국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세임대1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최근 발생한 자립준비청년이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소식의 원인이 등록금, 기숙사비 등 경제적 빈곤이 주된 이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부천1)은 19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이하 경기예총) 김용수 회장을 만나 경기도 문화예술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예총 권고섭 수석부회장과 유명종 사무처장이 배석했다.김 회장은 구체적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회복해야 할 때지만, 예산 실링이 5년 여 동안 동결된데다 기존의 지원예산 일부가 소멸하거나 삭감되면서 어려움이 크다”며 “유휴부지를 활용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린 2022 시흥청년축제 ‘해방 데이 in 시흥’의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9월 17일,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청년축제는 ‘시흥청년을 위한 하루’라는 주제로 관내 청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 및 전문가로 구성된 2022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가 직접 축제를 기획·디자인하여 청년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로 차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아무런 혐의가 없는 일에 대해 ‘대통령을 증인으로 부르자’는 건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여당의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정감사 증인 신청을 비판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출석 요구는) 정쟁하려고 하는 정치적 목적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전날 열린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에서 여당 의원들은 문 전 대통령 등 이전 정부 인사들을 불러 안보 관련 사안을 추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
윤석열 대통령이 2박 3일간 뉴욕에 머무르면서 다자 외교를 펼친다.윤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쇄 양자 회담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제 77자 유엔총회 첫날인 20일 유엔총회에 참석한 185개국 정상 중 10번째로 연단에 오른다.윤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가 맞닥뜨린 최대 위기를 진단하고 그 해법으로 유엔을 중심으로 한 ‘가치 글로벌 연대’를 제안할 것으로
“일·가정 양립의 문화 조성이 되기 위해서는 어린 자녀를 돌보미에게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일·가정 양립의 문화가 아동돌보미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희생 위에 조성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돌보미에게 영아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의 노동강도에 부합하는 처우를 개선하는 조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김미숙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과 유소정 과장, 아동돌봄팀 신일범 팀장, 정태임 주사와 돌보미에 대한 영아수당 추가 지급 등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도교육청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한다.도의회는 20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7일까지 18일 동안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도 제2회 추경예산은 1회 추경예산 35조426억 원보다 6282억 원이 늘어난 35조6708억 원으로, 일반회계 5666억 원·특별회계 616억 원이 증액됐다.중점을 둔 부분은 지역경제활성화, 도로·하천 분야 SOC, 도민 교통복지 증진, 코로나19 추가대응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고금리 자금대출 보증지원을 위한 경기신용보
경기도의회 김미정 의원(더민주, 오산1)은 13일 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혁신학교 재지정 폐지에 따른 문제점과 방안 모색을 논의했다.정담회 형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김미정 도의원, 새로운학교 경기네트워크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기도 교육감은 2009년부터 시작된 공교육 개혁을 통해 행정 중심, 경쟁 중심, 교원 중심의 학교 교육을 학생 중심, 배움 중심, 공동체 교육으로 함께 만들어 나간 부단한 노력의 성과와 결실을 외면하고, 혁신학교 신규지정, 재지정 폐지를 조례 개정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려 한다는 것은 교육공동체의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총공세를 이어갔다·이날 오후 시작하는 대정부질문에서도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화력을 집중할 태세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야당 대표를 둘러싼 범죄 의혹의 범위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이제 우리 모두 심기일전해 성역 없는 범죄와의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 대표와 쌍방울의 검은 커넥션이 날마다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며 “작년 7월 적극적 거짓말을 운운하며 이 대표에게 면죄부를 줬던 권순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고 철도 관제권 이전을 ‘민영화 시즌 2’라고 규정하며 정부·여당을 맹폭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정부·여당의 해명을 두고 “대통령실과 여당이야말로 거짓을 진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것 아닌가”라며 “의혹을 그대로 둔 채 국정을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또다시 드러났다”며 “작전세력 PC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19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등 조례안 4건,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 “오산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보고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2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살필 때 시민의 삶을 지원해주고
시흥시의회 의장이 시흥스마트허브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환 및 확산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RE100 이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민간 주도의 세계적 운동이다.이날 송미희 의장은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상호간의 소통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과 주요 정책 등에 관한 발전적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연수기간 동안 의원들은 최민수 강사(지방자치의정연구원장)로부터 ‘예산안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심화기법’ 강의를 듣고 2022년도
통일부가 3년째 장애인 근로자 고용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부천시갑)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행정부처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일부는 △2019년 1.15% △2020년 1.65% △2021년 1.63%로 당시 장애인 근로자(공무원 제외) 법정의무고용률인 3.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통일부의 성적은 중항행정기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 2019년엔 39개 부처 중 37위, 2020년엔 40개 부처 중 39위, 2021년엔 41개 부처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37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개막식이 열린 잔디광장은 기대감에 부푼 시민들로 북적였다.최성운 의장은 “올해로 37회를 맞은 복사골예술제는 복숭아의 고장인 우리 부천의 윤택하고 향기로운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예술 축제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라며 “특히,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공연, 전시, 경연 대회, 시민 참여 이벤트 등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 입국하는 북한이탈주민 수가 급감했다. 2009년 3천 명에 육박하던 탈북민 입국 인원은 줄곧 네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2020년 229명, 2021년 63명으로 감소한 것이다.김상희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에 입소한 인원은 27명에 불과하고,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입소자는 7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이탈주민이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국정원 산하 임시 보호시설에서 합동신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