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윤석열 정부가 정말 순항할 수 있도록, 제대로 힘차게 발진할 수 있도록 당정이 일체감을 갖고 힘을 모아야겠다”고 강조했다.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첫 일정으로 비대위원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하고 묵념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의 조속한 안정과 정상화가 필요하고 안정적인 지도 체제 확립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위원장은 방명록에 ‘견리사의견위수명’(見利思義見危授命)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적었다. 이는 이로움을 보았을 때는 정의를 생각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이 은데미공원 환경개선 사업 및 원종동 복합 문화시설 조성 등과 관련하여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서영석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은데미공원 광장 및 휴게공간 환경개선 8억 ▲은데미공원 옹벽 정비 6억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조성 8억 ▲대장동 야구장 추가 신설 조성 6억 원이다.‘은데미공원’은 지난 2005년 12월 주민들의 건강과 도시 녹지 조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시설 노후 및 훼손으로 인하여 이용객의 편의성 저하가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 의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8일 시의회 3층 민원상담실에서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회장 김길용)와 함께 안양시 조례 일부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최병일 의장, 김길용 회장, 국중현 단장을 비롯한 건축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시 건축 발전 도모와 안양시 조례 일부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양지역 건축사회에서 일부개정을 촉구한 조례는 『안양시 건축 조례』,『안양시 도시계획 조례』,『안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로, ▲건축위원회 심의 기준 수정 ▲
경기도의회 허원의원(건설교통위, 이천시2)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모가자치정원(가칭) 조성 계획에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허원의원은 “모가자치정원(가칭) 조성을 추진하는데 많은 경험이 있는 도청 공원녹지과의 조언을 듣고자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당일 정담회에는 도청 공원녹지과, 시청 환경시설팀, 모가면장, 모가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참석했다.모가면장은 사업개요, 사업 배경 및 필요성, 기본계획과 주변 입지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도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변과 어우러진 기본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기 조성된 공원을 벤치마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 처리 의지를 밝혔다.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선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등 특검법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압박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김건희 특검에 찬성하며 윤석열식 공정과 법치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특검은 윤석열 정권 도덕성 회복과 국정 정상화의 출발점”이라며 “여당도 민심을 거스르지 말고 김건희 특검을 당장 수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성남시의회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 및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의견수렴은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불합리한 사항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행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행정사무감사 시 적극 반영해 시정에 적용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대변자로 성실히 일하는 의회로서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의견 및 제보 접수 기
13일 출범 준비를 마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과 여성 안배를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텃밭인 대구·경북(TK)과 약세 지역인 수도권, 호남 지역 인사를 두루 포함해 특정 지역에 치우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았다는 평이다. 또한 6명 비대위원 중 2명이 여성 비대위원이었다.이런 안배 속에서도 이번 비대위는 친윤계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일각에선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마음)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일부 비대위원들이 윤 대통령과 근거리에서 호흡을 맞춰왔다는 점에서 이번 비대위도 친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7일(수), 국토부 서울사무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문제는 영종지역 핵심 현안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정부에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2019년부터 관련 재구조화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나, 아직도 용역 완료를 비롯해 민간운영사와의 요금 관련 협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연결사업의 경우 이미 김포공항역 내 직결통로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2022년 1차 추경안 업무 보고 및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정담회에서는 현안업무보고를 통해 ‘한국애니고 환경개선사업’ 등 노후화된 학교 환경개선사업, ‘창우초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증축’ 및 예산확보가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 등 지원청 관할 학교 교육환경조성에 관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개선과정 중 학급 증축으로 비롯된 학교 급식실
경기도의회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공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는 원도심 전통시장, 지역 상가주민들 및 주택가 밀집 지역의 공영주차장 부족으로 고질적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하남시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의 숙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족한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민주, 광주2),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더민주, 비례)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 학교운영위원 김도우 협의회장 및 김희정 사무국장과 함께 광주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방안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김도우 협의회장은 광주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 및 보행로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며, “관내 학교 부족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위험한 도로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은 부족하여 통학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된다”며 “보행로와 대중교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과 새 원내대표 선출로 당을 재정비하고 있다. 여당은 당 안정화와 더불어 추석 이후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처리와 민생위기 극복에 올인하며 정부 지원에 화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민생 행보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장악해 윤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포석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달 의원 연찬회에서 논의됐던 ‘정기국회 100대 입법과제’를 기반으로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에 나선다.100대 입법 과제에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법, 대·중소기업 상생법, 하도급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8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이하 지역화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지역화폐 챌린지’는 최근 정부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삭감과 관련하여, 지역화폐에 대해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에 대한 견해, 표어 등을 SNS에 해시태크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돕고자 챌린지에 동참한 최병의 의장은 페이스북에 ‘지역화폐 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사실상 불발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4개월 동안 공정위원장 ‘공석’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12일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제출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심사 또는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지난달 24일 제출됐고, 청문회는 2일 열렸으나 여야는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당시 청문회에서 여야는 시작부터 충돌을 빚었다. 한 후보자가 청문회 관련 자료제출을 불성실
문재인 정부 대북 조치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주요 피의자 자택이나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과 후속 조치 등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주요 피의자 소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 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지난주까지 주요 피의자 자택과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대통령기록관에는 2019년 11월 우리 정부의 탈북어민 2명에 대한 강제북송 결정과 2020년 9월21일 서해에서 피살당한 공무원 관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9월 7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제161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영식 의장은 앞으로 2년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식 협의회장은 “경기도 북부 지역은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이 있어왔다”며, “경기북부 지역을 위한 특화된 경제정책 추진 등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 북부시ㆍ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ㆍ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북부지역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다.김은혜 홍보수석은 11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영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유럽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정상들이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것을 고려한 것으로 읽힌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참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내달 열리는 ‘2022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권의 하나로, 매년 정례회 회기 중 9일 범위 내에서 집행기관의 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편·부당한 사항과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이다.제보는 의회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접수 게시판과 전화(02-2680-2524, 2525), 팩스(02-2680-2637)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다.다
6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김영기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과 고천가구역·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고천초등학교의 이전 신설의 진행사항 및 추가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안전 펜스 및 방음판넬, 통학로 유도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이전 신설 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주 통행로와 공사차량의 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이에 김영기의원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공백 없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무회의에서 태풍 힌남노의 피해 복구와 관련,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해 특별 교부금과 함께 피해복구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이 완전한 일상회복에 이를 때까지 직접 모든 상황을 챙기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청사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힌남노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피해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피해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예비비 500억원을 긴급 편성해서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