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의 문화 조성이 되기 위해서는 어린 자녀를 돌보미에게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일·가정 양립의 문화가 아동돌보미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희생 위에 조성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돌보미에게 영아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의 노동강도에 부합하는 처우를 개선하는 조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김미숙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9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과 유소정 과장, 아동돌봄팀 신일범 팀장, 정태임 주사와 돌보미에 대한 영아수당 추가 지급 등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도교육청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한다.도의회는 20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7일까지 18일 동안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도 제2회 추경예산은 1회 추경예산 35조426억 원보다 6282억 원이 늘어난 35조6708억 원으로, 일반회계 5666억 원·특별회계 616억 원이 증액됐다.중점을 둔 부분은 지역경제활성화, 도로·하천 분야 SOC, 도민 교통복지 증진, 코로나19 추가대응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고금리 자금대출 보증지원을 위한 경기신용보
경기도의회 김미정 의원(더민주, 오산1)은 13일 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혁신학교 재지정 폐지에 따른 문제점과 방안 모색을 논의했다.정담회 형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김미정 도의원, 새로운학교 경기네트워크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기도 교육감은 2009년부터 시작된 공교육 개혁을 통해 행정 중심, 경쟁 중심, 교원 중심의 학교 교육을 학생 중심, 배움 중심, 공동체 교육으로 함께 만들어 나간 부단한 노력의 성과와 결실을 외면하고, 혁신학교 신규지정, 재지정 폐지를 조례 개정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려 한다는 것은 교육공동체의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총공세를 이어갔다·이날 오후 시작하는 대정부질문에서도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화력을 집중할 태세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야당 대표를 둘러싼 범죄 의혹의 범위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이제 우리 모두 심기일전해 성역 없는 범죄와의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 대표와 쌍방울의 검은 커넥션이 날마다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며 “작년 7월 적극적 거짓말을 운운하며 이 대표에게 면죄부를 줬던 권순일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고 철도 관제권 이전을 ‘민영화 시즌 2’라고 규정하며 정부·여당을 맹폭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정부·여당의 해명을 두고 “대통령실과 여당이야말로 거짓을 진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것 아닌가”라며 “의혹을 그대로 둔 채 국정을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또다시 드러났다”며 “작전세력 PC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19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등 조례안 4건,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 “오산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보고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2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살필 때 시민의 삶을 지원해주고
시흥시의회 의장이 시흥스마트허브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환 및 확산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RE100 이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민간 주도의 세계적 운동이다.이날 송미희 의장은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1박2일간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고양특례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상호간의 소통은 물론 집행부 공무원들과 주요 정책 등에 관한 발전적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연수기간 동안 의원들은 최민수 강사(지방자치의정연구원장)로부터 ‘예산안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심화기법’ 강의를 듣고 2022년도
통일부가 3년째 장애인 근로자 고용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부천시갑)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행정부처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일부는 △2019년 1.15% △2020년 1.65% △2021년 1.63%로 당시 장애인 근로자(공무원 제외) 법정의무고용률인 3.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통일부의 성적은 중항행정기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 2019년엔 39개 부처 중 37위, 2020년엔 40개 부처 중 39위, 2021년엔 41개 부처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37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개막식이 열린 잔디광장은 기대감에 부푼 시민들로 북적였다.최성운 의장은 “올해로 37회를 맞은 복사골예술제는 복숭아의 고장인 우리 부천의 윤택하고 향기로운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예술 축제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라며 “특히,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공연, 전시, 경연 대회, 시민 참여 이벤트 등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에 입국하는 북한이탈주민 수가 급감했다. 2009년 3천 명에 육박하던 탈북민 입국 인원은 줄곧 네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2020년 229명, 2021년 63명으로 감소한 것이다.김상희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에 입소한 인원은 27명에 불과하고,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입소자는 7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이탈주민이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국정원 산하 임시 보호시설에서 합동신문조사를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최성운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 그리고 특별히 우리 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항시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이어진 개회사에서는 공직자를 향해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도, 원도심 재정비 사업에 고삐를 당길 것을 주문했다.최 의장은 특히 “관내에 있는 120개가 넘는 학교시설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며 시설 개방에 미온적인 학교에 대해서는 공직자의 분발이 필요함을 강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11.4.~11.17.)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가 제301회 제1차 정례회 회기가 시작된 14일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소관 안건 심사를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회기 안건으로 제출된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안건 심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했다.박춘호 위원장과 한지숙 부위원장, 서명범, 이건섭, 이상훈 위원 등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시흥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시흥시기업인협의회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운영 현
내주 국회 대정부 질문을 시작으로 여야의 정국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겨냥한 공세를 예고하며 전면전을 펼 태세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정부 질문은 19~22일 나흘 간 진행된다. 각각 19일 정치 분야, 2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21일 경제 분야, 2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의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가 쟁점 중 하나로 꼽히는 가운데 야당의 반격 또한 상당히 거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지적하면서 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과 제77차 유엔총회, 한-캐나다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차량은 이날 오전 8시51분시께 서울공항 주기장에 도착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차량에서 내려 환송 요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검은색 투피스 차림이었다.출국장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안부장관, 정진석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6일 오후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는 성남시 상인연합회(회장·김준태), 중원구 상인연합회(회장·김병임), 분당구 상인연합회(회장·조우식) 등 성남시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성남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상인회 입장을 청취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와 상인회 간 상호 의견 교환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의안은 전통시장에만 국한되어 있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지원 내용을 골목형 상점가에도 지원할 수 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파주 교하·운정지역 고등학교 학생배치 현안에 대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담회는 파주 출판단지 1층 정보도서관에서 조성환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함께 하였으며, 도교육청 및 파주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교하·운정지역 고등학교 교장 및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가 참석하여 2023학년도 파주 교하·운정지역 신도시 신입생 정원 책정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모색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의원들은 15일(목), 16일(금) 현장방문 일환으로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더불어민주당의 현장방문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원구성 이후 소속 의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현장방문 첫째 날인 15일(목)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및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참배했다. 또한 故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지역구도 타파, 지방분권, 탈권위와 수평적 리더십
친윤계 재선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이 1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당 일각에서 제기된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 합의 추대론은 힘을 잃은 모양새다. 이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 선거는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이 전날 원내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됐다.이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