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최근 당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대표가 된다 해도 만약 죄가 있다면 그게 방탄이 되겠나”라고 날을 세웠다.안 의원은 이날 조선일보 유튜브 ‘정치펀치’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 사람 위치에 따라서 죄의 경중이 달라지는 것은 법치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진행자가 ‘(성남에) 온갖 비리의 냄새가 나지 않냐’고 묻자 “제 지역구에 대장동도 있고, 저는 백현동에 산다”며 “괴롭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이번 성남시장은 같은 여당인 신상진 시장이 됐는데 제 서울의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두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것이 두 사람의 공동 작품이라고 주장했고, 이상민 의원은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를 겨냥해 “참 한심한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혹평했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어제 본회의장에서 (찍힌) 권 대행의 문자 내용이 매우 충격적”이라며 “제가 오래전부터 이 대표 제거는 윤 대통령과 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6일,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등록 후 10년 이상 임대한 경우 양도세 특별공제율을 70% 적용(8년 이상은 50%)하고, 공공매입임대 건설사업자에게 토지 양도시 양도세를 10% 감면하는 등의 특례를 두고 있으나 모두 올해 말 혜택이 종료될 예정이며, 또한 배 의원은 각각의 제도들의 적용기한을 2024년 말까지 2년 연장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정안은 배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김성수(안양1), 문형근(안양4), 이채명(안양6)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은 7월26일 안양의 힐링의 명소 병목안캠핑장을 방문하였다.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 등은 최근 캠핑장 안전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던 상황을 접하고 병목안캠핑장도 안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점검하고자 방문하였다. 특히 이채명 의원은 안양시의원 시절부터 병목안캠핑장에 관심을 가지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을 방문하여 물놀이장 현황 및 이용자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들은 새로 설치한 고정식 텐트 내부를 둘러보며 안전한 이용에 관심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6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최복란 관장과 인지기능저하 경증치매환자 가구를 위한 사회적 돌봄 지원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최복란 관장은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3년간 지역 내경증치매환자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감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예산소진으로 인해 지원이 불가한 상태다”며 “남은 기한까지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
경기도의회가 원 구성 협상 난항 등으로 ‘개점휴업’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경기도가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안건으로 제출한 1차 추경예산안 심의에도 빨간불이 들어와 시간만 흐르고 있다.이번 추경안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지원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등 도 부담 매칭 사업비가 주로 반영됐다. 민생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 예산이지만, 도의회 임시회가 열리지 않아 심의조차 못하고 있다.때문에 ‘도의회 파행 적절한가’, ‘무노동 무임금’ 등 도의회를 향한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27일 도 추경예산안 심의·의
평택시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걱정 없이 보건위생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720백만원 규모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예산이 포함된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이 평택시의회 제232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앞서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은 지난 3월 제229회 임시회에서 이번 지원의 근거가 되는 ‘평택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 조례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의 보편적인 지원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 시의 노력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한편, 지난 21일 의회운영위원회
오는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예비후보들은 26일 본경선에서 1회만 열리는 최고위원 토론회를 늘려달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원 후보들이 주제별, 현안별로 다양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좀 더 많은 토론의 장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최고위원 토론회는 오는 31일 유튜브 ‘오마이뉴스 TV’와 ‘델리민주’를 통해 150분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최고위원 예비후보들은 “당대표 후보는 본경선이 시작되면 전국을 순회하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부정부패와 서민 대상으로 한 범죄에 엄중 대응을 지시했다. 또 기업활동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규정을 개선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장관으로부터 법무부 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또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에도 철저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강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장관에게 “윤 대통령은 법무행정의 최우선은 경제 살리는 정책에 두길 바란다”며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비자 정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직제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직제 개정안은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 및 국가경찰위원회 등에 대한 법률상 사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필요한 인력 13명(치안감 1명, 총경 1명, 총경 또는 4급 1명, 경정 4명, 경감 1명, 경위 4명, 3·4급 또는 총경 1명)을 증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이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절정에 이른 연꽃을 즐기는 등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축하인사를 나눴다.이날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성훈창 부의장, 김선옥, 한지숙, 김수연 의원은 개회식에 참석한 후 체험부스를 다니며 부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 및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축제장 이용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 곳곳을 살폈다.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5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들과 함께 연천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위한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담회를 통해 경기 연천군 장애인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관련하여 지자체 사업비는 확보하였으나 부지로 선정된 미활용 군용지의 토양오염정화 및 지장물 철거 국방부 예산이 ‘25년도에 반영, ‘27년도에 사업이 종료 될 예정이어서 연천군 입장에서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 원활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고충을 전해 들었다.이에 윤종영(국민의힘)의원은 “연천군의 고충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은 지난 22일(금)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경기장차연)주관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및 장애인 이동권 완전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대발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해당 기자회견에서 유호준 의원은 연대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이 무엇을 요구하려면 바닥을 기고, 목에 사슬을 걸어야만 하는 현실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부끄럽다”며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처럼 시설과 집에 갇힌 삶이 아닌, 비장애인이 공기처럼 누리는 버스타고 전철타고 출근하고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병권)는 21일 시 관계 부서장과 함께 소새울(거점9호)경로당(소사본주민지원센터 3층)을 방문했다.소새울경로당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거점형 스마트경로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회원이 100여 명에 이른다.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경로당 45개소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완료하고 올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부천형 스마트경로당 45개소에서는 ICT화상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여가·건강프로그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5대 대학생국회 출범식이 7월 23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제5대 대학생국회 출범식은 개최사, 축사, 출범선언문 낭독, 지역위원회 소개, 입법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 이태규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개최사를 통해 “제5대 대학생국회는 입법 교육과 의정 활동 경험을 통해 법안을 만들고, 입법 배틀을 통해 멘토 국회의원,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실제 입법 발의까지 이어지도록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주요업무 보고는 9대 의회 출범 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의원들은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스터디를 통해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실적을 살피는 시간을 가지며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21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의원들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흥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시흥시도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운영규정 제14조에 의거하여, 1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청소년과의 소통과 공감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추 전 의원은 10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비상용 생리대를 의무적으로 여자화장실에 비치할 수 있는 ‘화장실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으며, 청소년의 인권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진로진학조례도 대표 발의하였다. 추민규 전 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의 관심과 열정은 김상호 전 하남시장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한다.시의회는 25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다.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윤리행동강령 준수여부 및 징계 자문 역할을 맡는다.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 징계 시 윤리심사자문위의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도록 했다.안성환 의장은 “앞으로 시의회가 청렴하게 운영될 수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2위 박용진 의원을 3배 격차로 따돌리며 독주하는 것으로 25일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의원 지지도가 70%를 훌쩍 넘긴 반면, 나머지 주자들은 한자릿수대에 머물렀다.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의원 42.7%, 박용진 의원 14.0%로 집계됐다.이어 박주민 의원 4.7%, 설훈 의원 4.2%, 김민석 의원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