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직제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직제 개정안은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 및 국가경찰위원회 등에 대한 법률상 사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필요한 인력 13명(치안감 1명, 총경 1명, 총경 또는 4급 1명, 경정 4명, 경감 1명, 경위 4명, 3·4급 또는 총경 1명)을 증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이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하중동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절정에 이른 연꽃을 즐기는 등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축하인사를 나눴다.이날 송미희 의장을 비롯해 성훈창 부의장, 김선옥, 한지숙, 김수연 의원은 개회식에 참석한 후 체험부스를 다니며 부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 및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축제장 이용에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 곳곳을 살폈다.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5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들과 함께 연천군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위한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담회를 통해 경기 연천군 장애인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관련하여 지자체 사업비는 확보하였으나 부지로 선정된 미활용 군용지의 토양오염정화 및 지장물 철거 국방부 예산이 ‘25년도에 반영, ‘27년도에 사업이 종료 될 예정이어서 연천군 입장에서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 원활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고충을 전해 들었다.이에 윤종영(국민의힘)의원은 “연천군의 고충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유호준 의원은 지난 22일(금)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경기장차연)주관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및 장애인 이동권 완전 보장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대발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해당 기자회견에서 유호준 의원은 연대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이 무엇을 요구하려면 바닥을 기고, 목에 사슬을 걸어야만 하는 현실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부끄럽다”며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처럼 시설과 집에 갇힌 삶이 아닌, 비장애인이 공기처럼 누리는 버스타고 전철타고 출근하고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병권)는 21일 시 관계 부서장과 함께 소새울(거점9호)경로당(소사본주민지원센터 3층)을 방문했다.소새울경로당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거점형 스마트경로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회원이 100여 명에 이른다.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경로당 45개소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완료하고 올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부천형 스마트경로당 45개소에서는 ICT화상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여가·건강프로그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5대 대학생국회 출범식이 7월 23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제5대 대학생국회 출범식은 개최사, 축사, 출범선언문 낭독, 지역위원회 소개, 입법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 이태규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개최사를 통해 “제5대 대학생국회는 입법 교육과 의정 활동 경험을 통해 법안을 만들고, 입법 배틀을 통해 멘토 국회의원,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실제 입법 발의까지 이어지도록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주요업무 보고는 9대 의회 출범 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의원들은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스터디를 통해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실적을 살피는 시간을 가지며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21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16명의 의원들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흥산업진흥원을 시작으로 시흥시도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운영규정 제14조에 의거하여, 1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청소년과의 소통과 공감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추 전 의원은 10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비상용 생리대를 의무적으로 여자화장실에 비치할 수 있는 ‘화장실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으며, 청소년의 인권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진로진학조례도 대표 발의하였다. 추민규 전 의원은 “청소년수련관의 관심과 열정은 김상호 전 하남시장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한다.시의회는 25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된 지방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기구다.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지방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윤리행동강령 준수여부 및 징계 자문 역할을 맡는다.특히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 징계 시 윤리심사자문위의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도록 했다.안성환 의장은 “앞으로 시의회가 청렴하게 운영될 수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2위 박용진 의원을 3배 격차로 따돌리며 독주하는 것으로 25일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의원 지지도가 70%를 훌쩍 넘긴 반면, 나머지 주자들은 한자릿수대에 머물렀다.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의원 42.7%, 박용진 의원 14.0%로 집계됐다.이어 박주민 의원 4.7%, 설훈 의원 4.2%, 김민석 의원 3.6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들의 집단행동 움직임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가 있을 거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경찰국 신설을 놓고 총경에 이어 중간 간부들도 집단행동을 예고 중인데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행안부하고 경찰청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잘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경찰서장급인 총경들은 지난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경찰국 설치는 부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민주, 안산6)이 22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개장식과 더불어 예비 창업 청년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 푸드창업허브’는 경기도가 청년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배달업 중심의 공유주방 설치를 지원하며,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산 와스타디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옆 공간에 공유주방 4개, 인큐베이팅 2개, 배달주문을 통제할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할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제9대 의정활동의 지표가 될 의정슬로건으로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선정했다.이번 슬로건에는 제9대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인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9대 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목적을 담아냈다.이번 슬로건은 제9대 의회의 임기 동안 의회 홈페이지와 의정활동 영상, 의회가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유승영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참뜻을 대변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켜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의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은 총 3억7659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집행했다.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2년도 상반기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5월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업무추진비로 총 3억7659만원을 썼다.유형별로는 정책조정 및 현안관련 감담회비가 2억 817만원, 전체의 5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8304만원(22.%),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등 4911만원(13.0%), 부서 업무추진 지원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본선행 티켓’을 누가 거머쥐느냐다.이달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당대표 후보 8명을 3명으로 압축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본선 진출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결국 ‘이재명 대항마’ 격인 남은 두 자리의 주인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당대표 경선에는 ▲1번 박용진 의원 ▲2번 김민석 의원 ▲3번 이동학 전 최고위원 ▲4번 이재명 의원 ▲5번 강훈식 의원▲6번 강병원 의원 ▲7번 박주민 의원 ▲8번 설훈 의원(기호순)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컷오프는 중앙위원 투표 70%와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둘러싸고 송환된 어민들의 정체까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이들이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이라는 점만큼은 사실로 받아들여져 왔으나, 여권을 중심으로 이들이 실제로는 범죄자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하면서 수사에도 새로운 국면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이 북송된 탈북 어민들이 범죄자가 아닌 ‘탈북 브로커’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이들의 정체를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커지고 있다.지난 20일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한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의원들은 지난 22일 김포, 고양, 파주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민생현안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남종섭 대표의원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가 한꺼번에 닥치면서 경제위기가 민생분야로 전이돼 많은 도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제11대 의회가 아직 원구성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위급한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회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용인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임시회는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본격적인 의회 활동을 시작하는 뜻깊은 날로 의회를 대표해 민선8기 집행부에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권위주의적 사고방식 탈피,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이어, “이번 임시회는 민선8기 시정보고를 시작으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며 “의원들은 시정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신속하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1일 제12대 전반기 의장단이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의회 의장단은 새수원지역아동센터, 수원소방서, 수원교육지원청 등 3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현안 청취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김기정 의장은 “수원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유관기관장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또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대를 강화하고, 현장 소통을 지속 추진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영진 기자
민주당은 올해 연말까지 승자독식 등 다수당에 유리한 선거제도를 바꾸는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민주당 정치교체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추진위 3차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부터 이제까지 우리가 해온 것에 대해서 미흡한 점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나갈 길을 풀었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말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제껏 해온 것이 많이 미흡하다”며 “나름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해왔지만 그것이 미흡했기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나름대로 국민께 질책과 비판을 받았다”고 지적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