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정부의 코로나19 검사 지침 변경에 따라 오는 4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검사소)에서 시행했던 신속항원 검사를 전면 중단하고,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들의 PCR 검사만 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공도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토요일 미운영 ▲일요일은 9시부터 13시까지로 운영시간이 변경되며,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평일 9시~18시, 토요일 9시~13시, 일요일 미운영)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급증한 상황에서 양성 확진·진료·처방을 즉
이르면 오는 30일부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직접 찾아가 코로나19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에는 건강보험 수가가 지급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대면 진료를 하는 외래진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279곳이 운영 중이다.여기에 더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와 다른 질환까지 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신청 대상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발표한‘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관지나 폐의 염증으로 폐 조직이 파괴돼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고 폐활량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의료기관 6,443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환자 중증도 분류가 사실상 주먹구구식으로 집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매년 중증도별로 환자 수를 조사하지 않고 기존 조사에서 나온 구성비를 대입하는 방식인데, 중앙치매센터 측은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정확한 집계가 어렵다는 입장이다.26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중앙치매센터는 연도별·지역별·중증도별·유형별 치매환자 수를 홈페이지 ‘치매오늘은’란에 게시하고 있다.그러나 통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증도별 치매환자수가 전체 치매환자에서 매년 동일한 비율로 나뉜 것을 발견할 수 있다.2019년 하남시의 60세 이상 치매환
광주시는 지난 14일 건강증진센터에서 민·관 협력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2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회의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성운 광주시의사회장, 백진선 광주시약사회장과 광주시의사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방안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의료분야 격리기간 단축 ▲재택치료관리 및 예방접종 개정사항 등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코로나 대응 개편 주요 내용은 3
14일부터 한 달 동안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판정이 나오면 확진자로 분류돼 즉시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다.오미크론 대유행도 정점기간에 진입함에 따라 1~2주간 넘쳐날 수 있는 검사수요가 일부 분산되고 치료시기도 일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13일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저위험군은 RAT 후 양성일 때 다시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확진으로 인정된다. RAT의 정확도가 낮은 탓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위양성(가짜양성) 결과를 받을 경우 불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였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받는 보건복지부 차관도 비대면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전화 연결을 했으나 난항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류근혁 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류 제2차관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13일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택치료 일지를 공개한 바 있다.이날 재택치료 6일차라고 밝힌 류 제2차관은 “첫날은 증상이 없었는데 둘째 날부터 목이 아프고 기침, 가래가 생기는
코로나19 고위험군만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가 10일부터 시행됐다. 정부는 재택치료 환자 140명까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며“환자를 방치하는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날부터‘60세 이상·치료제 투약 대상자 중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만 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환자들은 의료기관의 전화 모니터링 없이 격리 중 증상이 악화되면 스스로 동네의원 등에 전화해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최종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재택치료 반장은 이날 오전 기자단 설명회에서“신규 배정
계양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병·의원 15개소에서도 신속항원 검사 등 코로나19 검사와 진료를 한번에 수행한다.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구민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장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호흡기 증상과 기저질환 등 진찰을 받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양성일 경우 선별진료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지정된 병의원은 ▲철저한 사전예약제 ▲이격거리 확보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기준 등 방역관리와 진
욕창 발생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폼 매트리스를 사용하면 체위 변경 시간을 줄이고, 욕창 발생률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최정실 교수, 가천대 길병원 외상중환자실 현선영 간호사,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장선주 교수팀은 욕창 발생 저, 중위험군(Braden scale분류) 251명을 대상으로 적정 압력 분산 및 체위변경 시간에 따른 욕창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내 욕창 발생률은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9.8%~13.2%이며 중환자실의 욕창 발생률은 17~45.5%로 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0세~9세 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전체 환자 본인부담률의 3.6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수진자 수는 3,587명, 요양급여비용은 총 112억 3,418만원이었다. 요양급여비용총금액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12억 452만 9,560원으로 본인부담률은 10.7%였다.연령대별로 보면,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세 미만의 본인부담률이 38.7%로 평균 본인부담률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산정기준을 전담인력 기준을 개선하고 이를 요양병원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환자안전법 및 의료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으로 하여금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전담인력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담인력을 둔 병원에 대해서는 입원환자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입원환자 안전관리료가 지급된다.대상기관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서, 병상 규모에 따라 산정대상 여부 및 전담인력 기준이 나뉜다. 병원급 의료기관인 요양병원의 경우 2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수는 총 140개로 2019년도 대비 오히려 9%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호스피스 운영은 크게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으로 나누어진다. 입원형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 병동에 환자가 입원하여 호스피스·완화치료를 받는 것이다. 가정형은 시범사업을 거친 후 2020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말기 환자 대상으로 호스피스팀이 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스마트폰 관련 6대 질병의 진료비가 2조4,1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영석 의원이 지적한 스마트폰 관련 6대 질병은 일자목증후군, 안구건조증, 불면증, 방아쇠손가락, 손목건초염, 손목터널증후군이다. 6대 질병에 대한 2020년도 진료비는 5,871억 원으로 2016년도 3,870억원 대비 51.7%가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진료비 총액이 가장 높은 질병은 거북목증후군이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1년 4분기 적용(’21.10월~12월)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등 10개 항목에 대한 분기 신고와 관련해 차질 없이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양기관에 주의를 당부했다. 21년도 4분기 적용 차등제 분기신고 기간은 9.16.(목)부터 9.23.(목)까지인데, 심사평가원 심사시스템 전환 작업이 9.17(금) 18시부터 9.21.(화) 9시까지 예정돼 있어, 이 기간 동안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 차등제 신고가 불가하기 때문이다.차등제 관련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질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의 ‘대체 혈관’을 만들어 피가 잘 통하도록 하는 수술이다.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청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상급병실료 심사 강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 중 한의원의 자동차보험 상급병실료를 청구하는 기관수와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상급병실만 운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상급병실료 청구사유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19.1분기)기관수 36개소, 진료비 2억6천만원 → (’21.1분기)기관수 193개소, 진료비 72억7천만원자동차보험심사센터는‘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청구된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6일(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의 8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특히, 부천세종병원은 종합병원 최초로 평가 첫 해부터 현재까지 13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인천세종병원은 인천 지역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음으로써 명실상부 심장치료 잘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 받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23일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사업무 발전 유공(인사혁신 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인사혁신처는 공공부문의 인사혁신 사례 발굴 및 공유·확산을 위해 매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채용·공직 전문성, 인적자원개발(HRD),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4개 분야의 인사혁신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심사평가원은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직원이 스스로 선택한 경력 개발 경로에 따라 장기근무를 보장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하남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인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로 명지병원이 참여한 아이비케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하남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이번에 하남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비케이 컨소시엄은 이번 개발사업을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형태로 조성해 하남의 미래형 도시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13층 규모의 종합병원 1개동, 5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