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10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 1위, ‘월드 앨범차트’ 5위를 차지하며, 7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소셜 5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던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톱스타들을 제치고 이번 주 1위를 재탈환했다. ‘소셜 50’ 차트는 세계 유명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일주일간 가장 활동적인 아티스트의 순위다. 팔로워 수나 조회수 증가 등 팬들의 소셜 활동 지수를 수치화해 분석 후 반영한다. 한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연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43번째 주인공으로 오는 2일 0시 솔로곡 ‘미스터리(Mystery)’를 공개한다. 이국적인 사운드의 라틴 풍 팝 댄스 곡이다. 리드미컬한 후크와 상대방을 유혹하는 몽환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효연의 허스키한 보컬과 파워풀한 랩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앞서 효연은 소녀시대 활동은 물론 8월 스테이션을 통해 ‘미쓰에이’ 민, ‘2AM’ 조권과 협업한 ‘본 투 와일드’, 엠넷 댄스 프
배우 겸 가수 유준상이 3년 만인 지난 11월29일 새 앨범 ‘더 페이스(The FACE)’를 발매했다. 풍부한 감성이 담긴 유준상의 얼굴을 테마로 한 음악들이 실려 있다. 깊은 슬픔과 애증의 ‘러브 & 헤이트(Love & Hate)’, 바람의 ‘기도’, 처연함의 ‘겨울눈물’, 아쉬움과 아련함의 ‘기억을 걷다’, 슬픔의 ‘니가 내리는 날, 위로의 ‘내가 그대로니까’, 행복의 ‘참 좋은 날이군요’ 등 총 7곡이 실렸다. 모던 록, 발라드, 보사노바, 크로스오버, 연주곡, 내레이션 등 장르가 다양하다. 베이시스트 한진영, 피아니스트 최
데뷔 7년 만에 해체된 걸그룹 ‘2NE1’ 멤버 씨엘(CL)과 산다라박이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씨엘은 지난 11월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된 글을 통해 “멤버들과 YG는 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여름 내내 한국에서 새 앨범 작업을 위해 몰두했지만 결과적으로 안됐다”고 적었다.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면서도 씨엘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7년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그 어떠한 다른 방법과 사람이 아닌 여러분들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여겼다. 각종 시상식에서 받은 상과
가수 박상민이 5년 만에 신곡 ‘눈물빵’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한 사람을 위한 노래’ 이후 5년 만이다. 그 사이 드라마 ‘노란복수초’, ‘오작교형제들’, ‘당신 참 예쁘다’ OST, 개그맨 김병만과 함께 부른 ‘툭툭 털어’ 등 스페셜 음원으로 활동해왔다. 박상민의 ‘울지마요’ 이승철의 ‘소리쳐’ 등을 만든 작곡가 홍진영의 곡이다. “엄니 먹고 산다는 게 너무 고달픕니다/ 오늘도 난 달려간다/ 눈물빵을 삼키며/ 보란듯이 잘 살 거야/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 노
가수 보아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자신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배인 걸그룹 ‘S.E.S.’ 컴백을 응원하고 나섰다. 보아는 지난 28일 SNS에 “내가 연습생 때 정말 많이 듣고 따라불렀던 선배님들의 컴백에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적었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오랜만에 언니들의 목소리 들으니까 정말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태연도 SNS에 이날 S.E.S가 발표한 신곡 ‘러브 [스토리]’에 대해 “듣고 울었다. 너무 좋아요 언니들”이라고 썼다. 지난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S.E.S는 ‘러브 [스토리]’를 엠넷
멕 라이언이 출연한 추억의 로맨틱 코미디를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로맨틱 코미디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감독 롭 라이너)가 다음달 재개봉한다고 씨네그루가 29일 밝혔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연애에 관한 관점이 상반된 친구 해리(빌리 크리스털)와 샐리(멕 라이언)가 12년 동안 운명 같은 만남을 반복하면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의 대모로 불리는 노라 에프런이 각본을 쓰고 과거 이 장르의 상징과도 같은 여배우였던 멕 라이언이 출연해 ‘로
SBS TV ‘K팝스타’ 시즌 4 준우승자인 정승환(20)이 데뷔 음반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정승환이 29일 0시 공개한 데뷔 앨범 ‘목소리’의 타이틀곡 ‘이 바보야’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7곳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새별이 작곡,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이별 후를 그린 가사가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만난 발라드다. 웅장한 스트링과 폭발력있는 정승환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상실의 아픔에 비틀대는 청춘에 분한 정승환의 실제에 가까운 연기
‘음원강자’로 통하는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인기를 확인했다. 지코가 28일 자정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디지털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이 멜론, 엠넷, 몽키3, 지니,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힙합을 기반으로 한 지코다운 음악을 보여주는 곡으로 자신감 넘치는 자의식이 돋보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코와 함께 1992년생 인기 트리오로 통하는 R&B 가수 크러쉬와 딘이 피처링으로 나서 화력이 셌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에서 인기가 높은 5인조 아이돌 그룹 ‘B1A4’도 이날 신곡으로 음원차트
지난 26일 서울 광장동 예스 24라이브홀에서 열린 ‘2016 올해의 헬로루키’에서 밴드 ‘실리카겔’이 대상을 차지했다.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실리카겔은 기타와 베이스, 드럼, 건반, 그리고 영상을 담당하는 VJ 2인이 멤버로 있는 7인조 밴드다. 사이키델릭부터 포스트록, 드림팝 등 다채로운 요소를 음악에 녹여낸다. VJ의 영상을 더해 총천연색 매력을 뿜어낸다. 지난달 1집 ‘실리카겔’을 발표했다. 우수상은 3인조 사이키델릭 록밴드 ‘줄리아드림’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을 중심으로 한 5인조 포스트록
배우 이병헌(46)이 7번째 도전 만에 청룡(靑龍)을 품에 안았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의 이병헌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곡성’의 곽도원, ‘밀정’의 송강호, ‘아수라’의 정우성, ‘터널’의 하정우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병헌은 “25년 동안 배우 생활했는데,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게 이런 기분인가 싶다. ‘내부자들’을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영화를 촬영할 때는 이 영화가 너무 과장된 게 아닌가, 사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던 걸그룹 ‘2NE1’이 데뷔 7년 만에 해체됐다. YG는 지난 25일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NE1 멤버들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앞서 공민지는 4월 YG를 떠나 백지영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2NE1은 개성 강한 그룹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메인보컬 박봄이 마약 사건에 연루, 이미지에 흠집이 났다. 지난 2014년 2월 정규 2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22)가 팔부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설리가 집에서 부주의로 인한 팔부상이 생겨 금일 새벽에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 받고 귀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리가 손목에 부상을 입고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는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에 담겨 나돌면서 설리가 ‘자살을 시도해 서울대 병원에 실려왔다’는 괴소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번졌다. 올해 초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35)와 애정을 SNS 등에 적극적으로 드러낸 설리는 종종 포털사이
멤버 남태현의 심리적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5인 그룹 ‘위너’가 4인 그룹으로 재편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11월18일부로 남태현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심리적 문제인데다 회복과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오랜 상담 끝에 위너로서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YG 등에 따르면 남태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앓고 있던 심리적 건강 문제가 최근 심해졌다. 남태현은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숙소가 아닌 본가에서 모친과 함께 지
가수 이효리(37)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50)과 손잡고 4년 만에 컴백한다.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주)키위미디어그룹은 24일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그녀의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3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효리는 최근 엄정화의 신곡 피처링 녹음을 마쳤다. 앞서 전인권, 이승환과 함께 ‘최순실 게이트’로 상실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전지현·이민호 주연 SBS TV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 2주차 방송에서도 시청률 15%대에 머무르며,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졌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3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5.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18.1%, 수도권 17.2%) 이 수치는 지난주 방송된 1, 2회와 큰 변화가 없는 시청률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1회는 16.4%, 2회는 15.1%였다. 일각에서는 ‘태양의 후예’가 3회 방송에서 직전 회차보다 시
지난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걸그룹 ‘S.E.S.’가 14년만에 재결합, 프로젝트 ‘리멤버’를 펼친다. 지난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97년 데뷔해 내년 20주년을 맞는 S.E.S.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공연, 앨범,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가깝게 만난다. ‘리멤버’의 첫 시작은 SM의 음원 플랫폼 ‘스테이션’이다. S.E.S. 데뷔일인 오는 28일 0시 ‘러브 [스토리]’ 음원을 발표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러브 [스토리]’는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S.E.S.
한류그룹 ‘빅뱅’이 컴백일은 오는 12월12일로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빅뱅의 컴백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날 정규 3집 ‘메이드 풀 앨범(MADE FULL ALBUM)’을 공개한다.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도 실린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메이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특히 멤버 탑의 군 입대 전에 마지막으로 내는 완전체 앨범이다. 빅뱅은 그동안 싱글과 미니음반, 솔로와 유닛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신곡을 발표했다. 정규 앨범
“전 장단점이 명확한 작가잖아요. 저에 대해 어떤 지적들이 있는지 알아요. 이번에는 그런 지적 받지 않게 정말 열심히 해볼게요. 한 번 변해볼게요. 보완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신인 작가의 말이 아니다. ‘태양의 후예’(38.8%) ‘상속자들’(25.6%) ‘신사의 품격’(24.4%) ‘시크릿 가든’(35.2%) ‘온에어’(26.2%) ‘파리의 연인’(57.6%) 등을 쓴 국내 최고 드라마 작가 김은숙(43)의 말이다. 김 작가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겸 그룹 ‘구구단’ 멤버인 세정이 인기를 확인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엔먼트의 ‘젤리박스 세 번째 프로젝트’로 세정이 23일 공개한 신곡 ‘꽃길’이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등 7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쇼(SHOW)’에서 세정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블락비’ 지코가 즉흥적으로 작업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아르페지오로 출발해 잔잔한 기타 리프와 후반부 고조되는 스트링 선율이 인상적이다. 감성 충만한 세정의 보컬이 더해졌다. 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