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릅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 ‘윙스(WINGS)’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주 연속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11월1주차 ‘빌보드 200’에서 ‘윙스’가 106위를 기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윙스’가 지난주 ‘빌보드 200’ 26위로 진입하면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 3연속 앨범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앨범 ‘화양연화 pt.2’으로 ‘빌보드 200’에 171위로
배우 이제훈(32)이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에 출연한다고 메가박스가 지난 25일 밝혔다. ‘박열’은 일제강점기 무정부주의 단체 ‘흑도회’를 조직한 독립운동가이자 일본 히로히토 왕세자 폭살을 계획했던 박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은 주인공 ‘박열’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제훈은 이번 작품에 대해 “한 인물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연기하게 돼 마음이 무겁고 한편으로 영광스럽다. 꼭 만나 뵙고 싶었던 이준익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제훈에 대해 “뜨겁고 단단한 불덩이 같은 배우다. 주인공
‘국제가수’ 싸이가 올해도 국내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2월23, 24일 밤 11시 50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올나잇 스탠드 2016 - 싸드레날린’을 펼친다. 함께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불꽃을 뿜어내며 바이크를 몰고 있는 싸이의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또 ‘밤새 달려주마! 원한다면! 11:50?’이라는 문구에서는 이번 공연에 대한 싸이의 열정적인 각오가 느껴진다. ‘올나잇 스탠드’는 싸이가 지난 2003년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
최근 한류스타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도전장을 던져 화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틈틈이 여가활동으로 볼링을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진지한 자세로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여 놨다. 김수현은 지난주 한국 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전 1차 실기에서 114명의 참가자 가운데 31위에 올랐다. 수준급 실력이다.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도 이번 선발전에 참가해 2차 평가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렇듯 연예인들 중에는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전문 선수들과 당당히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경지에 오른 이들이 있다. 이들의 도전
잉꼬 커플이던 배우 한예슬(35)과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8·박홍준)가 열애 4년 만에 결별했다. 한예슬 소속사를 비롯해 연예계에 따르면 한예슬과 테디는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로 바쁜 스케줄에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는 것이다.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결별 시기나 이유 등은 개인적인 일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예슬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MBC TV ‘논스톱 4’ ‘환상의 커플’ 등 드라마와 CF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해맑고 어여쁜 아홉 소녀가 양 손 검지와 왼손으로 눈물을 뜻하는 ‘TT’ 자를 그리며, 우는 시늉을 하는데 그 누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9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24일 발표한 세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1’의 타이틀곡 ‘TT’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은 이 곡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귀여움과 상큼함을 발산한다. 지난해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 타이틀곡 ‘우아하게’, 올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
래퍼 MC몽이 2년 만에 컴백한다. 24일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C몽은 11월2일 정규 7집 ‘U.F.O’를 공개한다. 타이틀 ‘U.F.O’는 ‘고난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한다’(Utter Force On)는 뜻을 담았다. 더블 타이틀 곡 중 첫 번째 타이틀곡 ‘블랙홀’은 헤어진 연인들의 대화를 노래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널 너무 사랑해서’는 어쿠스틱의 따뜻함과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느낌을 동시에 들려주는 곡이다. 여자에게 느끼는 남성의 심경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두 타이틀곡 모두 MC몽이 작사에 참여했다. 앨범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된 신경섬유종 환자 심현희 씨에게 온정의 손길이 몰려들고 있다. SBS 등에 따르면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심씨를 후원하기 위해 모인 금액이 9억원이 넘었다.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국내 ‘크라우딩 펀딩’ 사상 최단 기간 최다 금액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심씨의 사연이 소개돼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신경섬유종증이란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적인 이상을 동반하는 신경피부
가수 이소라가 약 2년 반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4일 이소라의 소속사 세이렌에 따르면 이소라는 올해 겨울 정규 9집을 내놓는다. 지난 2014년 4월 발표한 8집 ‘8’ 이후 처음이다. 세이렌은 “이소라 고유의 섬세하고도 애절한 감성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993년 보컬그룹 ‘낯선사람들’ 1집 ‘낯선사람들’로 데뷔한 이소라는 ‘난 별’, ‘트랙(Track) 8’, ‘바람이 분다’, ‘제발’, ‘난 행복해’, ‘처음 느낌 그대로’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발라드, 재즈,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인기를 확인했다. 트와이스가 24일 0시 발표한 세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1’의 타이틀곡 ‘TT’가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TT’는 ‘우아하게’, ‘CHEER UP’ 등 트와이스 기존 히트곡을 함께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이다.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았다. ‘TT’는 눈물을 뜻하는 아이티콘을 차용한 제목이다. 멤버 사나의 ‘샤샤샤’ 열풍으로 대변되는 ‘치어 업’을 넘어서는 킬링 파트와 군무가 존재한다는 것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미국 빌보드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각) ‘꼭 들어야 하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10’(10 Must-Listen BTS Songs)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이 칼럼에서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이 이번 주 국제적 한계를 뛰어넘어 새 앨범 ‘윙스(WINGS)’로 빌보드 200에 한국 가수 최고 순위인 26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대중적이지 않은 듯한 음악임에도 방탄소년단은 막강한 국제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들은 힙합스
1세대 아이돌 그룹 ‘NRG’가 약 12년 만에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NRG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세종로 KT스퀘어에서 데뷔 19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열고 내년 20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체 선언을 한 적이 없다며, 재결합의 의미보다는 컴백에 방점을 찍었다.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등 NRG 멤버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중국 팬 위주로 열렸다. 특히 이성진은 사기 등의 혐의로 7년 만의 공식 석상 등장이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멤버들에게 미안했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
“난 그대 품에 별빛을 쏟아 내리고 / 은하수를 만들어 어디든 날아가게 할거야”(인디 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중, 작사 안지영·우지윤, 작곡 안지영·바닐라맨(바닐라어쿠스틱)) 스무살 두 멤버다운 감성적인 노랫말이다. 은하수를 떠올리기는커녕 밤하늘도 쳐다보기 힘든 이 때 ‘우주를 줄게’라는 거창한 제목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어쿠스틱 팝 감성 멜로디는 사회 생활에 찌든 30대 이상의 심장도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박효신, 다비치, 방탄소년단, 크러쉬, 아이오아이 등 인기 가수들의 공습에도 올해 갓 데뷔한 인디 듀오의 ‘
밴드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발표한 다섯 번째 정규앨범 ‘유포리아’로 오리콘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에서 발매된 ‘유포리아’는 발매 동시에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씨엔블루 일본 메이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이번 앨범은 이 팀이 지금까지 성장해온 과정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그렸다.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리브 보컬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타이틀 곡 ‘글로리 데이즈(Glory days)’는 ‘축복의 시간을 함께 나누자’라는 마음을 담은 경쾌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2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다. 싸이가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지만 방탄소년단이 앨범 차트에서는 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및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케이블 채널 tvN ‘신서유기 시즌3’에 그룹 ‘위너’의 송민호(23)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28)이 합류한다. 이로써 이번 시즌은 기존 멤버인 강호동·이수근·은지원·안재현에 송민호·규현 6인 체제로 촬영에 들어간다. 지난 19일 tvN 관계자는 “새 시즌에서 막내 역할을 할 인물을 찾았다.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인정받은 규현과 예능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밝은 성격을 가진 송민호가 적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지난 19일 새 멤버 상견례 촬영을 국내에서 진행한 후 다음달
이종석·김명민·장동건·박희순과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영화 ‘V.I.P’가 오는 22일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20일 밝혔다. ‘V.I.P’는 국가도 법도 통제불가능한 북한의 V.I.P가 연쇄살인사건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 북한의 비밀 공작원, 미 CIA와 국정원이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종석이 북에서 귀순한 VIP ‘김광일’을, 김명민은 김광일을 추격하는 경찰 ‘채이도’를 연기한다. 장동건은 CIA와 국정원을 오가는 요원 ‘박재혁’을
‘2016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장윤호. 이하 ‘AAA’)의 열기가 뜨겁다. ‘AAA’는 올해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상식으로 아시아의 셀럽들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축제다. 한 해 동안 아시아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와 가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 ‘AAA’는 지난 17일 오후 4시 ‘AAA’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asiaartistawards.com/)를 오픈,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팬들이 홈페이지에 동시 접속하며
박보검·김유정이 주연한 로맨스 사극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임예진, 연출 김성윤·백상훈)이 20%대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8회 전국 평균 시청률은 22.9%로 집계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은 서울에서 23.3%, 수도권에서 22.5% 시청률을 기록했고 대전에서 29.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
‘써니’(736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명), ‘수상한 그녀’(865만명)가 연달아 거대한 성공을 거두자 배우 심은경(22)은 ‘최연소 흥행퀸’으로 불렸다.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한국영화계에서 점차 멸종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대형 여배우급 재능의 탄생이라는 것 또한, 그에게 쏟아진 상찬(賞讚)이었다. 심은경이 슬럼프에 빠진 건 이때였다. 인기에 취할 법도 하고 자신감에 빠질 만한 상황이지만 그는 천천히 자신의 연기를 복기했다. “진심은 없고 계산된 연기만 하는 것 같았어요.” 지난 2010년 이후 심은경이 출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