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2000년대 초만 해도 국제올림피아드 수학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1년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대회에서는 10권 밖으로 추락했다. 교육계의 각성을 통해, 최근 10년 동안 1위를 두 번이나 차지했고 2021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은 총점 208점으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여 2위를 달성했다. 수학은 모든 학문에 기초분야로 수학에서 뒤지면 첨단 과학이나 4차 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이 뒤처지게 된다. 이제 교육은 얼마만큼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수학
중요한 문제를 풀어내는 해법은 흑과 백의 논리 속에 갇혀 있지 않다. 대부분 흑과 백의 절묘한 협상과 타협 속에서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최선이 아니라고 해서 포기해 버린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항상 최선이 아니라도 차선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 포천은 그동안 철도 교통망이 없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관내는 물론,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외출 한번 나갔다 오려면 웬만큼 큰맘을 먹어야 하는 게 아니다. 시간이 곧 경쟁력인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도 우리 포천시민들은 그런 문명
1. "좌파 포퓰리즘으로 베네수엘라 경제가 망했다는 말은 사실상 잘못됐습니다" 라고 글을 읽었다. 왜곡 아닌가요?'베네수엘라가 망한 진짜 이유는 정치권과 결탁한 석유 기득권세력의 부정부패, 석유산업에만 의존한 기형적 산업구조, 민주주의 부재와 무능력한 외교력, 석유이권 등으로 인한 미국의 제제 및 갈등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이것이 옳은 표현 일까요?2.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국가의 고용률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사실 코로나19 등 정부의 재정치출로 인한 어르신 등 쓰레기줍기 등 노인들의 30~40 만원의 수당
2014년 12월 안산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된 후 2023년까지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사업과 안산시 대학생 본인 부담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 및 미래 인재혁신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민께 2024년 청용의 해 새해를 맞아 홍일화 대표이사께서 감사했었음을 전하며 이후도 국가와 민족 안산시민을 위한 뜻 깊은 애정을 가지고 도움이 돼 주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특히 2024년은 60년마다 온다는 진용의 해다. 진용 부를 가져다준다는 용의 해, 다시 말해 만물이 아름다움을 펼친다는 청용의 해를 맞아 안산시
*노동개혁*교육개혁 *연금개혁■노동개혁의 경우 여소야대의 현 상황하에서 큰 진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다.노조를 위한 개혁 정권을 위한개혁은 지양하고 국가와 미래를 위한 개혁이어야 한다.정부의 강한 추진력과 국민의 몫이다.1945년 해방이후70년이상 노동개혁을 못한 이유로 노조공화국이 되었다.미국은 귀족노동개혁을 12년만에 개혁했다.대한민국은 72년이 지나도 바꾸질 못해 이지경에 이르렀다.미국은 1935년 와그너법을 통해 사용자 부당노동행위를 처벌 하다가 노동조합의 불법행위가 극성을 부리자 1947년 12년만에 노동조합의 부당노동행위도
1. 중국은 정상적인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국가가 아니다.2. 중국의 제도는 민주주의적이 아니다.3. 미국은 중국의 패권도전을 허락하지 않는다.4. 인구통계학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처한 중국이다.*2015년도 중국의 노동 가능 연령이 정점, 2040년까지 급속히 감소한다.중국의 50세이상인구 매년 2.5억 명 증가, 50세 이하인구 매년 2.5억 명 감소중국은 도시주택의 20%, 6,500만 채가 비어있는 집이다.■ 패권국의 군대는 원정군이어야만 한다.중국군은 국내정치 안정에 더 큰 신경, 중국군대가 외국에 파견 원정을 할 수 있을까?
포도가 귀했던 조선에서는 자연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머루를 사용해 쌀 누룩법으로 쌀 머루주를 빚었다. 하지만 머루는 포도에 비해 씨알이 작고 신맛이 강한데다 재배하기가 쉽지 않아 술을 양조하는 데 제한이 많았다.쌀 포도주나 쌀 머루주는 쌀과 누룩이 주 원료였고, 포도나 머루는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 ‘향약집성방’의 레시피를 보면 쌀, 누룩, 포도의 비율이 각각 40㎏, 3㎏, 3㎏이다. ‘수운잡방’은 64㎏, 8㎏, 8kg이다. 대략 8:1:1의 비율이다. 포도나 머루를 첨가한 쌀 막걸리라는 표현이 오히려 더 적합하다. 수
조용히 한 해를 정리해 보내고 뒤돌아보는 길 한 모퉁이에 서서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겨봅니다.한 해 동안 걸어 온 날들을 되돌아보면 나를 슬프게 했던 일들과 나를 기쁘게 했던 일들이 하나둘 떠오르며 뇌리를 빠르게 스쳐 지나갑니다.지난 한 해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많은 지나온 시간들...지난 한 해의 소중했던 순간들은 기억 속에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좋은 기억들은 내 가슴속에 묻고 안 좋은 기억들은 훌훌 털어버리려 합니다.지난 한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새해에
안톤 슈낙 소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내용 중 인상 깊은 것으로 “동물원의 우리 안에 갇혀 초조하게 서성이는 한 마리 범의 모습 또한, 우리를 슬프게 한다” “언제 보아도 철책가를 왔다 갔다 하는 그 동물의 번쩍이는 눈, 무서운 분노, 괴로움에 찬 포효, 앞발에 서린 끝없는 절망감, 미친 듯한 순환(循環), 이 모든 것은 우리를 더없이 슬프게 한다” 통계청 e-나라 포털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는 569만 100명 여기에 무급가족 봉사자 100만 6000명까지 합산하면 669만 7000명(23.5%)에 이른다.
필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시골에서 살았다. 마을 입구에 200년도 넘는 세월을 몸에 품은 느티나무가 있었다. 여름이면 사람들이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더위를 피했다. 그래서 필자로는 느티나무가 어느 나무보다도 좋아하는 나무 중 하나다. 그런 느티나무를 교목으로 하는 학교가 있다하여 이모저모를 들어 보았다. 그 학교가 안산시내 석수중학교다. 교장 정재필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이 석수중학교에서 미래의 한국과 국민을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을 하는데 땀 흘리고 있다.석수중학교는 1)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자신과 주변을 사
나의 70대에 관한 다음 얘기는 또 이렇게 이어진다.애절한 사연을 남기시고 짧은 생애를 살다 가신 할아버님에 대한 얘기다. 우리 할아버님은 남자 형제만 모두 다섯이었다. 그중에서 우리 할아버님은 막내인 다섯 번째이다. 우리 할아버님보다 세 살 위인 넷째 할아버님의 얘기를 하고자 한다.이 할아버님은 스물한 살 꽃다운 나이에 괴질로 요절하셨다고 한다. 혼전에 작고하셨기에 자손이 있을 수가 없다. 당시에 봉분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100여 년의 오랜 세월 속에 봉분이 꺼졌던지 풀숲에 가려 있는 봉분은 평지의 바닥보다 약간 도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숨어 있는 블랙 아이스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블랙아이스는 영하권의 강추위로 인해 도로 위의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매연과 먼지가 엉겨 붙어 검은색을 띠는 탓에 식별이 어려워 ‘도로 위의 암살자’로도 불려지고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12월은 1,962건, 1월은 1,526건으로 집계돼 전체의 76%를 차지했다.겨울철 ‘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예방할
내 인생에서 70대의 10년이 이제 반년 남짓 남았다. 어느 세월인들 다시 돌아오는 세월이 있으랴마는 다시 오지 않을 70대의 10년에 유독 아쉬움을 느끼고 잇다.아, 70대의 황혼기여, 그대여, 가물가물 작별의 고개를 끄덕일 때가 오고 있구나.인생 60대를 건너 70대의 첫해인 고희를 맞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의 세월이 물처럼 바람처럼 지나가나 보다. 그동안 무얼 했을까?예로부터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던가? 그렇게 두툼한 10년의 세워을 깔고 덮고 보듬고 하면서 무얼 어떻게 하고 지냈느지 그 세월을 더듬어 본다
연말연시로 인해 각자의 스케줄에는 송년회가 빠짐없이 있을 것이다. 한 해의 마무리를 가족,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여기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이다. 술은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지만, 그것이 운전으로 이어질 경우 본인의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가족 전체를 평생 불행으로 몰아갈 수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음주 운전사고는 총 8만 2,289건으로 1,348명이 사망하고 13만 4,890명이 부상당했다. 전체 교통사고 중 음주 운전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7.8%였으며 평균 매일 전국에서 약 4
시간을 밀어내는 일이 버거워자정 너머 오래도록 허공을 휘졌다 가끔은창문을 열고마음을 놓아보기도적막과 무거운 시간을 밀치며 뚜렷한 소리들책갈비 속으로 밀어넣기도 한다치열하였던 소금끼 저린여름을 털고밀쳐 두었던 가을 풍광을 펼치며 송아지 울음 같은 피곤에 쌓여흐려진 배경 속으로 숨어든표정 없는 새벽
■중성지방이란 ?음식에 들어 있는 지질과 식용기름, 체지방의 대부분은 '중성지방 ' 이다.일반적으로 단순히 '지방'이라 할 때는 이 중성지방을 말한다.콜레스테롤이란?콜레스테롤은 다음과 같이 '몸을 만드는 재료' 가 된다.*전신 세포의 세포막*스테로이드 호르몬(부신피질호르몬과 성호르몬)*담즙산*비타민D우리 몸 전체의 콜레스테롤 중3분의 1이 뇌와 척수 등의 신경에 있다.혈액 속에는 전신에 있는 콜레스테롤의 절반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소량이며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진다.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약 20%
21세기는 감성이 중요한 시대다. 다시 말해 다른 나라 또는 다른 사람에게 보다 더 많이 베풀어야 풍요로워지는 시대다. 베푸는 일에 선진화 된 국가 또는 가진 자들이 앞장서야 한다. 조심스러운 것은 공짜를 좋아하는 풍조가 팽배한 점이다. 그것 국가도 국가지만 선진국 후진국 다수국민들이다. 그 중에서도 젊은이들 중에 사고방식이 잘 못된 젊은이들이다. 요즘 놀고먹기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은 조금 힘든 일은 하지 않고 부모 또는 국가가 도와주기만을 바란다.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기대하는 심리가 깊이 도사리고 있다. 동양인 서양인 흑인종 백인종
최근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엔 겨울철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화재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은 습도가 낮고 대기까지 건조해 자칫 방심할 경우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난방용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무엇이 있을까? 난방용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른바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첫째 전기장판에 대한 부분이다
내년 4·10 총선을 몇 달 앞두고 최근 공개된 중앙선관위의 선거구 획정(안)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양주지역에서 주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이와 관련 “이웃 선거구인 동두천·연천 지역구 인구가 줄어들면서 양주시의 일부 지역을 그 곳에 편입시키는 것은 선거법의 문제이므로 어쩔 수 없이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하지만 통합 대상 지역이 두 지역구의 경계 지역으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문제’이고 ‘의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획정(안)에는 양주시를 3번국도를 중심으로 동ㆍ서로 가르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