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시도권역 대표도시 원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전국의 16개 권역 대표도시의 부서장과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대폭 개정된 평생교육법과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관련하여 196개의 평생학습도시가 나아갈 길에 대한 원탁토론회 형태로 진행했다.16개 권역 대표도시는 성북구, 부산 영도구, 대구 수성구, 인천 부평구, 광주 동구, 대전 유성구, 울산 남구, 경기 오산시, 강원 동해시, 충북 진천군, 충남·세종 아산시, 전북 군산시,
경찰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를 해킹한 해커와 이를 전달받아 유포한 텔레그램 채널 관리자를 검거했다.또한 학력평가시스템 서버에 침입해 성적 정보를 탈취한 2명 등을 붙잡았다. 이번 사건 관련 경찰에 체포된 피의자는 모두 9명으로 대부분 20대다.1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브리핑을 열고 “도교육청 성적 유출 관련 모두 9명을 검거하고 2명을 구속했다”며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조사 결과 해커 A(20)씨는 경찰 수사를 피하고자 해외 IP를 사용한
“1억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7%대 금리로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 낮은 금리로 바꾸는 게 가능해졌다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아들이 카카오톡으로 관련 기사들을 보내고 전화로 모바일 앱 사용법을 알려줬는데 대면으로 상담하는 게 익숙해서 그런지 편하네요”정부가 내놓은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첫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시중은행 본점이 있는 서울 중구와 여의도의 영업점들은 대체로 평소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주로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이 영업점을 내방해 대환대출 방법을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는 부동산 매각에 따른 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등 지방세 4,200만 원을 체납한 체납자가 본인의 유일한 재산을 아들에게 빼돌린 정황을 적발, 법적조치에 나섰다.체납자는 대곶면 소재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관련 세금의 과세 시점을 예상해 본인 명의의 ‘경남 남해군 소재 임야 51,074㎡’를 증여 형식으로 아들에게 소유권 이전했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체납자가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재산을 은닉했다고 판단, 사해행위 취소 소송은 물론 지방세기본법에 근거한 체납처분 면탈죄 성립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계획
지난달 국내 이동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고령화로 이동이 활발한 청년층이 줄어들면서 인구이동은 지난 3월 반짝 반등을 제외하고는 감소세를 이어나갔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이동자 수는 45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6%(2만7000명) 감소했다.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연속 감소추세였던 국내 인구 이동은 지난 3월 2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4월 한 달 만에 감소했다.이동을 많이 하는 20·30대 인구가 줄어들고, 이동이 드문 고령층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 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000만 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만이다.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한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이는 국내 총인구 5264만 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15일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에 착수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지원을 본격화했다.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개최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과 곧이어 이어진 ‘원전 생태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함께 ‘탈원전 정책 폐기, 원전 산업 생태계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발표한 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윤 정부 출범 1년 원전 정책 성과를
인천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허브 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정복 시장,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메타노믹스 2023’ 행사를 개최, 인천시의 블록체인 비전을 선포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미션을 공유하고 인천시가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끄는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태어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 시
부동산시장의 최대 호재로 손꼽히는 신규철도 개통이 내년 전국 각지에서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8일 미래철도DB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개통예정인 철도노선은 17개다. 이는 미래철도DB 통계가 집계된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진행에 속도가 가장 빨랐던 삼성~동탄(39.5㎞) 구간이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A노선 북부를 잇는 운정~서울역(42.6㎞) 구간도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수도권에서 주목되는 또 하나의 신규철도 노선은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
전국에서 고학력 취업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3구로 불리는 서초구와 송파구도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일부 지방은 중졸 이하 취업자가 절반 이상이었다.7일 뉴시스가 통계청 '2022년 하반기(10월) 지역별고용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가운데 전문대졸 이상의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서울 강남구(82.69%)로 나타났다.지난해 10월 기준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전국 취업자 수는 2841만8000명이다. 이 가운데 전문대졸 이상은 49.3%(1401만명), 고졸은 37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순천에서 2023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이 개최됐다. 경북도와 전남도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을 주제로 순천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됐다.순천시장이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관규 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인도 시인 타고르가 말하길, 미련한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고,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고 합니다. 오늘 양 지역의 가장 현명하신 두 수장님과 도민들을
마늘 가격이 1㎏당 7000원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면서 재배면적도 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양파 가격도 이례적으로 많이 올랐지만, 인건비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4710㏊로 전년(2만2362㏊)보다 10.5%(2348㏊)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4.0% 증가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마늘 재배 면적은 지난 2018년 2만8351㏊ 이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Ⅵ』(대표 이창식)는 지난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과 체육 문화 활성화 연구 방안을 모색하고자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벤치마킹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 통영시 및 고성군을 방문해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와 고성 스포츠파크의 시설물을 둘러보고 우수 사례를 분석해 용인시 시설 개선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통영시의회를 방문해 김미옥 의장을 만나 통영의 스포츠 비
경찰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학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포 사건 최초 유포자 등 6명을 검거했다.27일 유제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은 브리핑을 열고 “도교육청 서버를 분석, IP를 특정했고 해킹 파일을 전달받아 유포한 1명과 2차 가공 또는 재유포한 5명을 붙잡았다”며 “최초 해킹을 시도해 파일을 받은 해커는 해외 IP를 우회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해외 기업 공조 등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도교육청 학력평가시스템 로그기록 분석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이용, 각종 정보를 해킹해 소지한 10대도 1명 추가 검거했
국내 엠폭스 확진자 수가 3명 늘어 총 34명이 됐다. 확진자 대다수가 익명의 사람과 밀접접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선제적으로 엠폭스 백신 접종을 하는 ‘포위접종’ 도입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6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엠폭스 확진자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국내 엠폭스 확진자 수는 전날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3명이 추가돼 총 3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내국인이다.첫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발생한 7일부터
봄길에서 재회 김홍선 햇살 내리는 봄길에서발길 멈추어벚꽃 닮은 순결하고맑은 네 모습을 떠올린다지난 밤새 내린 빗방울꽃숭어리에 달려서작은 바람에 흔들리고한 소절 음률로도저며오는 가슴팍에안개비로 피어오르는청초한 그리움로망스 다리 아래여좌천따라 꽃비 내릴 때멀리있어 더 보고픈그리운 이여하늘이 구름을 걷어내어눈이 시린 날이면언젠가 재회를 꿈꾸듯한껏 아쉬운 미소를 보낸다 김홍선 시인약력경남고성출생한국작가 신인상 등단 2020년 시인시집 다시,아다지오 출간마산문인협회 회원한국작가 회원경남문인협회 회원창원시 cctv 관제센타 근무중정석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공약 실천 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선거공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를 받은 자치단체장이 됐다.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을 대상으로 (1)갖춤성 (2)민주성 (3)투명성 (4)공약
(사)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는 지난 15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제13주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행사 1부는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 발전에 헌신한 제4대 강경남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제5대 유순진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강경남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참석해 주신 내빈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임 기간 회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신임 유순진 제5대 회장은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이익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회원과 한마음 한
주거밀집지역 빌라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를 받는 마약사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대마 냄새를 감추기 위해 배기 장치를 활용하는 등 환기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인 것으로 조사됐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팀장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 신준호)은 13일 마약사범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권모(26)씨와 박모(26)씨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중랑구 소재 신축 빌라 지하에 대마텐트 등을 갖춘 대마 재배 생산공장을 만들어 액상대마를 재배했다. 대마 재배→동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일부터 통합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앱 ‘휘슬’서비스를 개시한다.앞서 지난 2013년부터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지역 통합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업체와 손잡고 전국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휘슬은 한 번의 가입만으로 지역 업데이트가 가능해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경남, 경북, 강원, 충남, 경남, 제주도 등 44개 기초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울 경우 자동으로 알림 문자를 보내 차를 옮길 수 있도록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