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3월 개교한 과천율목초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초·중·고 전체 12곳 학교에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진로지원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현직에 종사하는 직업인의 길라잡이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혁신 특구 조성’ 노력에 발맞춰 미래 식량 연구가, 셰프, 파티시에 등 관련
과천시는 향촌마을과 용마골에 있는 쌈지공원 3곳을 시민을 위한 마을 속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경기도 도시공원·조경문화 분야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총사업비 2억5천만원 중 30%를 도비로 확보했다. 이번 재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쌈지공원은 향촌마을 1곳(문원동 287-1)과 용마골 3곳(과천동 513-221, 513-27, 513-122)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와 녹지 조성, 소규모 휴게시설 설치 등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과천시는 특히, 주변 경관을 고
과천시는 의료급여제도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과천시는 각 동 담당 직원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 및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진료 과다이용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비용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다.과천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300만 원까지 시비로 1
과천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오는 28일 관문체육공원에서 환경부 수도권 대기환경청, 저감장치 제작사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부착 차량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2019년 이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배출가스 매연 농도 기준 준수 여부와 자기 진단장치(OBD)의 정상작동 여부 등이며,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 및 소모품 교체가 이뤄진다. 필터 클리닝은 저감장치 필터에 쌓인 재나 이물질을 고온·고압으로 제거하는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상자이타워에 국공립어린이집 ‘상상어린이집’(과천대로7길 65)을 개원하고, 22일 개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개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시립 상상어린이집은 주식회사 과천상상피에프브이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아 조성한 공간으로, 연면적 382.93㎡에 0~2세 반 정원 35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
과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구조로 전환에 필요한 도시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며, 과천시는 ‘탄소중립도시’ 공모 참여 의향서를 제출해 최종 예비후보지 39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2023년
신계용 과천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김포시 공무원 사례와 관련하여 “깊은 안타까움과 애도를 표한다”면서,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며, 매뉴얼 정비 등 직원 보호를 위한 대책과 부서장 등 직책자가 주도적인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 조성 등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과천시 내부에도 악성 민원과 공무원에 대한 고소 등으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공무원들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어 공무원 노조를 비롯한 직원들 사이에서는 관련 대책과 시스템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과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아동이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며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과 46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인증여부를 결정한다.과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서면서 지난 2021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옹호관 등을 위촉했다. 시민참여 원탁 토론회 개최, 아동권리교육 등을 통해 아동친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올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노인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8천만원 규모의 사회복지사업을 공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해 지역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아이템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지난해 공모 대상 기관에서 응모하여 선정된 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의 노후 생활가전 교체, 아동·청소년 디지털 기기 구입 지원
과천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2024년 1분기 과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 김은형 제2506부대 3대대장, 과천소방서장, 새로이 위촉된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이승희 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석 과천재향군인회장 등 지역방위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지속되는 위협적인 도발과 사이버 공격 등 불안정한 대외정세를 대비한 민·관·군·경·소방의 안보강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긴급통합방위협의가 필요할 때 오프라인보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관내 가정어린이집 중 하나인 ‘에코팰리스어린이집’(관문로 143)이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천시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는 첫 사례이다. 경기도는 우수한 보육 인프라 양성을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평가인증 절차를 거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교육환경개선비, 운영활성화비 등을 포함한 어린이집 운영비와 조리원 인건비를 지자체와 함께 분담하여 지원한다. 에코팰리스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난해 9월 선정되어,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와 과천시로부
과천시가 올해 다가구주택 등 115개소를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고 14일 밝혔다.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자동 부여되나 원룸, 다가구주택 등은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하거나, 지방자치단체장이 편의를 위해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상세주소가 없는 원룸, 다가구주택은 우편물을 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어렵고, 실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특히 시는 올해 복지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는 위기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하여 상
과천시가 지난달 15일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동주민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누구나 돌봄매니저’가 중증장애가 있는 자녀와 함께 거주하던 어르신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달 21일, 별양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인 누구나 돌봄매니저는 지역 내 기초수급자 가구 등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던 중 한 어르신이 마비 증상과 저혈당쇼크 증상을 보여 즉시 119에 신고했다. 어르신은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가 호전돼 최근 퇴원했다. 퇴원 후에는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
과천시는 과천고등학교 교내에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녹지량 확충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정서를 갖게 하는 이점이 있다. 과천시는 과천고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위해 연면적 900㎡에 수목 1,100여 그루와 초화류를 심고, 앉음벽을 설치하는 공사를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향후 이러한 학교숲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며 “학교숲이 학업에 지친 우
과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맑은물사업소 수도검침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맑은물사업소에서는 12일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위기이웃 발굴 기준, 위기이웃 발견 시 적절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검침원들은 시민의 안전지킴이라는 귀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수도검침원들은 앞으로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해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 체납 등의 위기 징
과천시는 최근 ‘2024년 제1회 과천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생활문화센터 사용료, 체육시설 및 체육시설 주차장 사용 요금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과천시 소비자 기본 조례」 제27조에 따라 물가 관련 규정의 제정·개정·폐지에 관한 의견 자문 및 시 관여요금 및 사용료·수수료 등의 심의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석 경제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6명의 내부위원과 10명의 외부위원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과천시 생활문화센터 사용료 변동
과천시가 관내 노후 경유자동차 563대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3천5백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4월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각각 두 차례 부과된다.이번에 부과할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후납제 방식으로, 기간 내 자동차 매매·폐차·주소 이전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 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납
과천시는 8일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경찰서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토목·방재분야 등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실시됐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봄철 기온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과천시는 2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시설물 55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이어
과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에 대해 반려동물 진료비 및 돌봄 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는 반려동물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1인 가구)가 대상이다. 시는 해당 가구 반려동물의 백신접종, 중성화수술비, 기본검진 및 수술을 포함한 치료비 등의 의료비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최대 10일 이내)에 대해 1마리당 총비용의 80%
과천시는 6일 관문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앞에서 지진을 가상한 재난 대비 훈련을 민·관·군·경·소방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붕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관문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은 평소 시민들이 체육활동 등을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과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부상자에 대한 응급구호 조치 및 심폐소생술(CPR)훈련에 참여하고, 훈련 참가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