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24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주최·파견하는 ‘2017 남동구 중동 무역사절단’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파견 기간은 오는 5월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으로 파견 지역은 신흥 수출시장인 이란의 테헤란과 중동 물류 허부지역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며, 파견 규모는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 15개 업체내외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격은 전년도 매출 1000억원 이하인 남동구 관내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 1순위는 남동구 관내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업체이며, 2순위는 남동구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업체다.  

참가업체에게는 상담회장 대여비, 통역비 등 상담회 개최관련 경비와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홍보 등 현지 행사진행 일체 및 항공료 50%(업체별 1인)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기준으로는 일자리 창출 및 시장성 등이 고려되며, 구 관계자는 “수출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홈페이지(http://biz.namd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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