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분당경찰서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분당구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진종수 기자 / 
분당경찰서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분당구를 만들기 위해 2일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지켜줄 아동안전지킴이 38명과 김해경 분당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치안보조 인력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는 주로 하교시간대(오후 1~4시) 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나 놀이터 등 아동들이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각지대 배치돼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유종식 아동안전지킴이는 “시청공무원으로 30년 근무 후 퇴직하고 지킴이로서 7년간 근무를 하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수 있다는 것이 보람되고 삶의 큰 활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경 분당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한 멋진 공동체 치안을 만들어나가자”며 “아동안전에 관해 아이들의 하굣길 안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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