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기자 /
평택시 서정동 7개단체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생활체육회, 방위협의회)는 지난 2일 서정동행정복지센터를방문해 소외된 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를 전달한 김종식 주민자치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나눔 활동은 더욱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적십자회비 모금에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이웃사랑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솔선수범해 특별회비를 납부해준 서정동 7개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불황의 여파로 참여도가 떨어져 회비모금에 어려움이 있지만 회원들의 기부를 시점으로 모금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재난구호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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