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연평지소를 시작으로 옹진군 7개면과 장봉도를 포함한 8개 지소 12개 급식소에서 수혜자 570명을 대상으로 ‘2017 사랑나눔 무료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옹진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우선돌봄 차상위자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무료급식 사업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9개월간) 월 1~4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사랑나눔 무료급식은 현재 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장이 주축이 돼 각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무료급식 사업에 일정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식단구성 및 식단개발 등 내실 있는 무료급식 사업 운영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생업과 가정 살림 등에 바쁜 자원봉사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무료급식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