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영흥 에너지파크 전력홍보관 리뉴얼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백동현 옹진군의회 의장, 김남철 영흥면장, 임선철 이장협의회장 등 내빈 13명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07년 개관이래 10여년 동안 급변하는 전력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세 번째 리뉴얼 후 재개관을 하게 됐으며, 그동안 영흥발전본부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에너지파크 전력홍보관은 유·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체험형 에듀테인먼트의 장인 제 1전시실, 청소년·성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기의 역사, 전력계통도, 화력발전의 원리, 스마트그리드의 미래상 등 국내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견학의 장인 제 2전시실과 야외 테마파크가 새로이 재탄생됐다.

화력발전 및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전기·에너지 산업의 홍보 역할을 10년째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파크는 6만2800㎡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지상 3개층, 건물 연면적 6254㎡, 전시관 연면적 1543㎡규모로 지난 2007년 개관이래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명소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에너지파크를 영흥도의 랜드마크로 해 수도권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공산이 지배적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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