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기자 /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0%인 학교를 위너학교로 지정하고 인증서와 위너학교 뱃지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위너학교에는 한겨례고, 양성중, 고삼초, 개산초, 광선초, 방초초, 산평초, 삼죽초, 양성초로 총 9개교이다.
 

이번 위너학교 인증은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한 연명흠 안성경찰서장의 지시에 의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위너(We-nner)학교란 우리를 의미하는 영어의 We와 승리자를 의미하는 Winner의 합성어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의미한다.
 

위너학교 인증서와 뱃지를 수여받은 임규석 양성초·중학교장은 “이번에 양성초등학교와 양성중학교가 모두 안성경찰서로부터 위너학교로 인증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경찰의 노력으로 학교폭력이 많이 줄어 든 것이 사실”이라며 경찰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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