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염종현 위원장)는 22일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보존 및 활성화 방안 논의와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문체위 위원들은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세계적 역사문화 유적지인 남한산성의 문화재 보존관리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남한산성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역사문화 명소화 방안,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후에는 이천 세계도자센터를 방문해 오는 4월 개최하는 ‘2017 제9회 경기세계 도자비엔날레’ 진행 상황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는 등 행사준비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염종현 위원장(더민주, 부천1)은 “지난해 통·폐합대상으로 논의되는 등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행사준비에 매진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 며 “도자재단의 대표이사가 공석인 만큼 협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배전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7 경기세계 도자비엔날레’는 오는 4월22일부터 37일간 이천, 광주, 여주 등지에서 ‘서사,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도자문화 생활화 및 한국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